[CoC 시나리오 번역] 사계절의 담화

시나리오 2차 배포와 무단 전제는 하지 말아주세요!

 

라이터 橘花黒汰

번역 독새

원본 시나리오 pixiv 주소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533438

 

#2 【CoCシナリオ】ひととせ譚話 | 煮玉子シナリオ - 橘花黒汰の小説シリーズ - pixiv

シナリオ名『ひととせ譚話』 所要時間:ボイセで4時間、テキセで6時間くらい 推奨プレイ人数:2~4人 推奨技能:目星 準推奨技能:回避 ※当シナリオはロール重視かつクソ重いドシリア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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橘花黒汰님의 pixiv 코멘트

현대 일본의 반클로즈드 시나리오입니다.

로스트의 가능성은 낮지만 시나리오의 난이도는 높음. 키퍼링의 난이도도 꽤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 시나리오는 롤플레잉이 중요합니다. 또, 무거운 분위기의 극시리어스의 시나리오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분도 계실테니 이 시나리오를 즐기실 때에 주의해주세요.

 

만약 리플레이 등을 올리시게 될 때에는 올리신 다음 보고하셔도 좋으니, 보고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리플레이 공개 시에는 시나리오 작가가 橘花黒汰」라고 어디에든 좋으니 써주세요.

동영상의 경우는 파트 1만 허용합니다.

 

 

번역&배포 허락 DM

 

번역자 한마디

초면 상태에서도 가능한 다인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키퍼를 잡으실 경우 숙지할게 많습니다. 거기에 성격과 설정이 정해져 있는 여러명의 NPC들로 활발하게 탐사자들과 교류도 해야하기 때문에, 키퍼링 난이도는 많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키퍼링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시나리오를 한 번이라도 정독하신 다음 가능한지 보시고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맞춤법이나 많이 거슬리시는게 있다면 DM으로 와서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다녀오신 다음 pixiv의 라이터님의 게시글에도 좋아요 눌러주세요~! 

 



그들을 진정한 의미로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것은 이미 지나간 일.

그래도 당신은

그들을 구해줄 수 있습니까?

 

 

「그 날에 죽은 우리들을 다시 한 번 죽여줘.」


 

 

 

플레이 시간 : 보이스 세션 4시간, 텍스트 세션 6시간

플레이 인원 : 2~4명

권장 기능 : 관찰력

준권장 기능 : 회피

 

로스트의 가능성은 낮지만 시나리오의 난이도는 높음. 키퍼링의 난이도도 꽤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 시나리오는 롤플레잉이 중요합니다. 또, 무거운 분위기의 극시리어스의 시나리오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분도 계실테니 이 시나리오를 즐기실 때에 주의해주세요.

 

※NPC와의 롤플레잉과 시나리오의 배경 파악이 중요한 시나리오입니다.

사전에 꼼꼼하게 읽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솔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만, 그럴 경우 능력치가 70이상인 것을 추천합니다.

 

 

 


 

이 아래부터 시나리오 본문과 진상입니다.

KP예정이 없으신 분들은 읽는 것을 지양합니다.

 


【NPC,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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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링크 : https://www.pixiv.net/artworks/68435939

 

한글로 수정한 지도의 이미지만 첨부하겠습니다. NPC의 이미지는 상단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양옥 지도
양옥 1층 지도
양옥 2층 지도

 

하얀 방

 

하얀 방

 

소설 도장 지도

 

소설 도장 지도

 

키퍼 설명

 

 

 

시나리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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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탐사자들은 니알라토텝의 세계로 날아가게 됩니다.

이 세상은 NPC들을 괴롭히며 놀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니알라토텝으로 인해 그들은 놀기 쉽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니알라토텝이 탐사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고뇌해야하는 선택에서 말 그대로 괴로워하는, 니알라토텝에게 있어서 유쾌한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탐사자들이 진정한 의미로 NPC들을 구하는 것은 시나리오상 불가능합니다.

죽어있는 NPC를 살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탐사자들과 PL들이 열심히, 그리고 제대로 롤플레잉을 해준다면 시나리오상의 체계적인 처리를 넘어, 무언가 다른 것을 주는 것도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시나리오 배경■

어떤 남자가 니알라토텝에게 농락당한 결과, 결국 살인누명을 쓰고 수배자가 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하급의 신화 생물로부터의 표적까지 되고 있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남자는 미친듯이 SAN이 깎여 0이 되었다. 이후, 오직 자신의 삶을 위해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가며 계속 도망을 쳤고, 끊임없이 방황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키모토 하루키咲本春木」,「카이자키 나츠키海崎夏月」,「츠키노 치아키月野千秋」,「쇼우세츠 후유키小雪冬紀」의 네 명은 소꿉친구였다.

성실하고 공부를 잘 하며 얌전한 우등생이었기에 어른들의 신용이 두터웠던. 하지만, 기용빈핍(뭐든지 잘하는 사람은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대성하지 못한다는 뜻)했던 「하루.

서툰 행동에 겁이 많고 언제나 자신감이 낮으며 궁한 몸뚱이를 가지고 있지만, 공포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지니고 있는 「나츠.

총명함 때문에 어른에 대한 불신감이 높고, 권력의 이점을 못된 행동에만 사용하던 치아키.

키가 크고 운동신경이 좋으며, 집이 가라테 도장이기도 했던. 네 명 중에서 체력도 완력도 전투력도 가장 높았던 「후유키.

 

14년 전, 그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때. 여름방학을 즐기던 그 때.

네 사람은 치즈키의 제안에 따라 그의 집 별장인 양옥으로 놀러간다.

그리고 이 양옥 부근 숲에 숨어 있던 한 남자와 마주쳐버렸고, 그 결과 나츠키,치아키,후유키가 죽어버린다. 이들의 필사적인 저항을 받은 남자도 죽어버린다.

하루키만이 홀로 살아남은 것이다.

 

그런 그들을 우연히 발견한 니알라토텝이 그들에게 흥미를 가지며, 죽은 세 사람과 남자의 영혼을 계속 묶어놓고 지금까지 가지고 논 것이었다.

유일한 생존자인 하루키마저 종종 꿈 속에서 부름을 받아, 괴롭힘을 가장한 놀이에 강제로 참여해왔다.

 

탐사자들이 초대받는 것은 그런 지옥 같은 세계.

그들만을 가지고 노는 것에 슬슬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한 니알라토텝은, 그들만이 아닌 무관한 다른 이들을 원했다. 그 다른 이들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재미를 원했기에, 탐사자들을 초대했다.

 


니알라토텝이 탐사자들로 놀기 위해 마련한 이 세계에는 다섯가지 규칙이 있다.

1. 이 세계는 네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소원을 이루어주고 있다. (뒤틀리고 있지만)
2. 남자 이외의 누군가를 죽인다면 탐사자는 돌아갈 수 있다.
3. 단, 핵 이외의 세명을 죽이면, 탐사자들은 패널티를 받는다.
4. 이 세계가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는 사람(카츠키) = 핵. 핵을 죽이면 네 명(과 남자)은 해방된다.
5. 숨겨져있는 4명의 진짜 이름(아래의 이름)을 알아맞힐 수 있다면, 죽이지 않아도 돌아갈 수 있고, 네명도 동시에 해방된다.

 

탐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니알라토텝을 만족시키고 그들을 해방시키는 것 뿐이다.

 

 

NPC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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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롤플레잉을 위한 각NPC의 정보

・츠바키:온화하고 상냥한 청년.
・카츠키:겁먹은듯한 중성적인 소년(소녀). 때때로 불안하게 "~에요, ~해요"를 말 끝마다 붙인다.
・치즈키:건방지고 못된 꾀를 부리는 소년.
・코유키:솔직하고 밝은 여자아이.

 

□호감도에 대해

・정신분석에 성공했다. +
・재력이나 설득에 성공했다. +
・카츠키의 얼빠진 짓을 나무라지 않고 걱정해주고 도와준다. +
・저녁, 방, 목욕의 준비를 도와준다. +
・사이좋게 지내준다. +
・그 외에 KP의 마음이 따스해지는 상냥하고 멋진 롤플레잉을 해줄 때마다 +

 

・심리학에 실패했다. -
・NPC의 이형의 모습을 무서워한다/싫어한다. -
・카츠키의 얼빠진 짓을 나무란다. -
・NPC의 광기를 노골적으로 지적한다. -
・NPC의 죽음을 지적한다. (자각시킨다/생간나게 한다) -
・그 외에 KP의 마음이 바스라지는 차가운 롤플레잉을 해줄 때마다 -

 

《호감도는 PL의 희망에 따라 발생하는 특수 엔딩을 허가하느냐 마느냐의 지표일 뿐이므로 엄밀하게 채점할 필요는 없습니다.》


□능력치에 대해

능력치&기능치에 ()가 붙어있는 것은, 이 세계 한정의 보정이 걸려 있는 값입니다. 원래의 값은 ()안의 것입니다.

또, 일부 하우스 룰 등에 의해 기능 배분점이 변동하고 있습니다. 신경쓰이신다면 적절하게 조절해주세요.

 


· 츠바키 / 26세, 연수의, 177cm
「나도 그 날에 같이 죽었어야 했어!!!!」

본명 :
사키모토 하루키 咲本 春木
진짜 소망 :
모두를 구하고 싶었다
나쁜 것은 :
자신or그 남자 (지리멸렬)
광기 : 강박관념

STR
50 CON75 POW65 DEX75 APP65 SIZ75 INT80 EDU100
체력15 마력13 행운65
회피50 맨손 격투65 응급처치99(85) 정신분석81 관찰력75 자료조사85 재력75 외국어(영어)61 의학80 약학61
※회복목적 의학 판정의 성공값은 99

***

츠바키는 「나만이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14년간 마주했다. 극심한 후회와 죄책감과 무력감에 시달리면서 그들이 지켜준 생명을 유익하게 사용해야한다. 그들이 죽으면서까지 지킨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만으로 살아왔다.
그런데도 자꾸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살아남았으면」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번이나 몇번이나 자신도 그 날에 같이 죽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고, 동시에 그런 것을 생각하는 자신을 증오하고 혐오해왔다.
그는 자신도 미워하고 있지만, 강박관념때문에 그것을 여러 사람 앞에서 드러내는 일은 없다. 츠바키 방 안에서만 그 감정을 드러낸다.
남자도 원망하지만, 감정도 그 화살이 엉망이 되어있기 때문에 남자가 무엇보다 나쁘다고 하면서도 자신이 가장 나쁘다고 말하기도 한다.

츠바키의 진짜 소망은 「모두를 구하고 싶었다」였지만, 14년 사이에 그 소망조차 일그러져 엉망이 되어버렸다. 구체적으로는 「나도 그 날 죽었어야 했다」,「나는 가치가 있는 인간이어야만 한다」, 「나대신 내 친구들이 살았어야 했다」의 세가지 소망이 섞여있다.
진정한 소망과 다른 세 점의 차이점은 '구하고 싶다'는 소망이나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의 차이이다. 원하는 것을 물어올 때엔, 이 점을 주의하며 롤플레잉을 진행하면 된다.

또한, 이 세계에서 츠바키는 기본적으로 반드시 응급처치에 성공한다. 이 세상은 니알라토텝으로 인해, 네 사람의 소망이 반영된 세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펌블일 경우에만 실패처리를 하지만, 펌블이 나왔더라도 펌블 처리(체력 감소)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실패했을 경우는 즉시 의학을 수정해야한다. 회복목적을 위한 의학 기능의 성공치는 99이다.
2연속 펌블이라면 더이상 시나리오 작가인 나조차도 어쩔 수 없다. 포기하자. 여신님이 회복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별 수 있나.


 


· 카츠키 / 초등학교 6학년+α, 154cm
「나는 확실히 그 날 행복했었어.」

본명 :
카이자키 나츠키海崎夏月
진짜 소망 :
계속 모두와 함께 있고 싶었다
나쁜 것은 :
핵....?
광기 : 없음

STR
40 CON75 POW90 DEX100(40) APP50 SIZ45 INT60 EDU30
체력마력18 행운90
회피40 은밀행동60 듣기85 정신분석81 심리학85

***

카츠키는 누구를 미워하지도 않고 원망하지도 않는다.
자기도, 누구도, 남자조차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남자도 태어난 이후, 어떤 사연이나 악운이 있어 그럴 수 밖에 없었을 뿐. 입장이 달랐다면 누구나 똑같은 일을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 앞에서 그 생각을 드러내는 일은 없다.

카츠키의 진짜 소망은 「계속 모두와 함께 있고 싶었다」이다.
4명 중 유일하게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니알라토텝에게 찍혀 "「계속 모두와 함께 있고 싶었다」라는 너의 소망이 모두를 묶어두고 언제까지나 괴롭히고 있는거다", "네가 나쁜 아이다"라는 말을 듣고 있다.
모두 각자 자신이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거나 그렇게 발언하지만, 카츠키만은 「자신」이 나쁘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사람들은 「핵」을 「나쁜 아이」라고 하지 않지만, 니알라토텝과 카츠키만이 「핵」을 「나쁜 아이」라고 한다.

덧붙여서, 카츠키의 골판지는 억지로 벗길 수 있지만, DEX99로 대항한다. 또한, 억지로 벗겼을 시에는 호감도가 0까지 떨어진다. 원래 0 이하라면 -10정도로 붙여주면 된다.
매우 호감도가 높은 상태에서 요구할 수 있도록 롤플을 행해주시고, 또한 그 롤이 KP가 보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된다면 자발적으로 벗겨주도록 한다.
작은 네타이긴 하지만, 살색이 노출되어 있는 부분은 카츠키의 발목 뿐이다. 치즈키와 코유키는 검은 피부를 하고 있고, 츠바키도 검은 장갑과 가스마스크로 피부를 가리고 있다. 수수하게 틀린 곳을 찾아낸다고 할까, 위화감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언듯 보면 소년처럼 보이는 외모」이고, 착각하고 있어도 아무도 정정하지 않으며, 언급되지 않는 한 특별히 정정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지만, 카츠키는 여자입니다.


 


· 치즈키 / 초등학교 6학년+α, 150cm

「나때문에 모두 다 죽었어.」

본명 : 
츠키노 치아키月野千秋
진짜 소망 :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었다
나쁜 것은 :
자신
광기 : 편집증(가해망상/죄책감)

STR
45 CON125(50) POW75 DEX90 APP해당 없음(80) SIZ25 INT90 EDU45
체력15 마력15 행운75
회피56 근접 격투65 관찰력85 자료조사65 은밀행동95(40) 듣기75 열쇠공41 기계수리40 말재주55

***

치즈키는 「내가 모두를 양옥으로 데려오는 바람에 모두가 죽어버렸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남자도 원망하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을 무엇보다 미워하고 있다.

치즈키의 진짜 소망은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었다」이다.
그는 타인에 대해 오만하고 불손한 태도를 자주 취하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태도를 바꾸고 헛소리처럼 사과를 반복하게 된다. 가벼운 증상이지만 「나쁜 일이 일어난건 전부 내 탓이다」와 같은 「편집증」을 앓고 있다.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지?^^ 그 소원 이루어줄게」라는 니알라토텝의 왜곡된 은혜때문에, 그가 세운 안좋은 플래그들은 회수되는 일 없이 그대로 일어나게 되어있다.

***

안좋은 플래그의 구체적인 예 :
 
치즈키가 "접시 깨지 마" 라고 장난스럽게 말을 하면 접시를 깨버린다.(카츠키가)
"너 재수없으니까 길가다가 넘어지겠네" 라고 말한 PC가 대차게 넘어져버린다.
"목욕물이 뜨거우니까 조심하지 않으면 화상을 입겠어" 라고 말한 PC가 화상을 입어버린다.
등등.... 

 


· 코유키 / 초등학교 6학년+α, 160cm
「모두와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본명 :
쇼우세츠 후유키小雪冬紀
진짜 소망 : 
모두를 지키고 싶었다
나쁜 것은 :
남자(와 약했던 자신)
광기 : 비정상적인 집착(수호)

STR
150(70) CON130(80) POW70 DEX80 APP해당 없음(65) SIZ70 INT60 EDU30
체력20 마력12 행운60
회피72 근접 격투99 응급처치70 은밀행동60 추적40
데미지: db+2d6
무기: 사슬 톱 2d6


***

코유키는 「남자가 자신들의 행복한 미래를 빼앗았다」동시에 「내가 약하고 무모하고 어리석었기 때문에 모두를 지킬 수 없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을 후회하지만, 그 이상으로 남자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있다. 그리고 삶에 대한 집착과 후회를 가지고 있다.
네 명 중 유일하게 "죽고싶지 않았다"는 발언을 한다. 이 발언은 진정한 소망이 아닌, 후회의 마음과 남자에 대한 원망에서 나온 발언이다.

코유키의 진짜 소망은 「모두를 지키고 싶었다」이다.
모두가 탐사자가 위험한 행동을 취하려는 것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고 그만두라고 산청한다. 그녀 앞에서 위험한 행동을 취하려고 할 경우, 힘을 써서라도 제지해 온다.
가벼운 정도지만, 코유키는 수호하는 것에 대해 「이상한 집착」을 안고 있다.

「모두를 지키고 싶지?^^」라는 니알라토텝의 왜곡된 은혜때문에, 양옥에는 해가 질 때마다 남자가 나타나고, 그때마다 코유키가 그 남자를 죽이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탐사자가 남자를 죽여도 상관없지만, 탐사자가 오기 전에는 매일밤 코유키가 남자를 죽이고 있었습니다.)


 


· 남자 / 모험가 교수(고고학자), 188cm

본명 : 
나나오야 에이지七尾谷 詠司

STR
100 CON90 POW60 DEX75 APP15(80) SIZ90 INT50 EDU90
체력18 마력12 행운70
회피50 근접 격투40 투척85
데미지: db+1d6
무기: 손도끼 1d8+2

※회복역(츠바키)과 방패역(코유키)이 있기 때문에 힘을 강화하고 있지만, 탐사자를 죽일 수도 있다고 판단될 경우는 적절하게 너프시켜 주세요.주로 도끼를.


***

전 탐사자(라는 설정)으로, 니알라토텝에게 마구 얽힌 결과, 살인 누명을 쓰고 지명수배를 받게 되어 사회적으로 죽었다. 이후, 어쩌다보니 식귀니 뭐니 하는 일에 쫓기게 되었고, 정신이 마모되어 이성이 쑥쑥 깎여나간 결과 SAN0인 NPC.
STR은 거듭되는 시나리오 경험에 의해서 상한 돌파되었다(라는 설정).

이 세상에서 「모두를 지키고 싶었다」는 코유키의 소망을 위한 역할이 주어지고 있기 때문에, 날이 저물면 양옥에 찾아가서는 죽임을 당할 뿐인 사람이다.

SAN0, 적 NPC를 위해 기본적으로 문답없이 덤벼들고 우호적으로 대하거나 우호적으로 변하지는 않지만, 만약 탐사자 중에 호기심으로 그와 어떻게든 우호적인 관계를 만드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정신분석에 성공하는 것을 조건으로 일시적인 적대관계를 푸는 롤플을 인정해도 괜찮다.
다만 제정신(?)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자신이 저지를 죄의식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시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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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본편, 도입■

 

어느 날, 천의 얼굴을 지니고 있는 사악한 신, 니알라토텝은 너무나도 심심했어.

정말 큰일이야. 심심해서 견딜 수가 없어! 이 세상에 광기와 혼돈을! 나에게 유쾌한 무엇인가를!

그래서 눈에 띈 어느 인간들을 꺄~악하고 캬~~악하고 노는거야!

작고 조그맣고 연약한 인간들에게 고뇌의 선택을 강요하며 즐~~기기~~!!

 

그 결과 선택된 것은 탐사자였다.

 


KP 정보

윗 글의 요약은 [이 시나리오는 니알라토텝이 인간이 고뇌하고 선택하는 모습을 보고싶어 탐사자를 초대하는 시나리오]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떠벌리는 것은 좀 그렇다...라고 생각되시면 말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전술의 내용은 처음에 개시해주세요.

좀 더 알기 쉽게 말하면 "이곳은 인간을 고뇌하게 하는 세계일 뿐, 무엇을 해결하길 바라서 부른 것이 아니다"라는 것. "작고 연약한 인간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암시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현재 한 버스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앞쪽에는 버스 가이드가 필사적으로 버스의 분위기를 띄우는 중이다.

 

"자~~기대하고 계시나요~~!? 하코네에 가고싶습니까~~!?"

"왼편에 보이는 깎아내린 바위 표면! 라고 할까, 산! 오른쪽에 보이는 것도 깎아내린 산! 이얏호, 멋진 대자연! 소개할게 하나도 없어서 버스 가이드지만 완전 한가하네요!"

 

라고 버스 가이드가 농담을 건네는 가운데, 여기서 관찰력 판정을 해주세요.

 


관찰력 판정→ 당신은 오른쪽 전방....버스의 진행 방향, 산비탈의 아래쪽에서 무언가 건물같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나무에 가려져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아마 양옥같은게 아닐까? 

 

□강제 이벤트

그리고 탐사자의 시야에 문득 노란색의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낙석주의」 간판. 산길이라면 어디에나 있을 흔한 간판.

왜 지금 그 간판이 눈에 띄었을까?

왜 지금인가.

좋지 않은 예감이 푹, 하고 탐사자의 가슴을 찔러온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적중하게 된다.

탐사자의 귀에 엄청난 굉음이 들려오고, 코에는 자욱한 흙향기가 느껴지고, 탐사자의 눈 앞이 위아래 상관없이 엉망진창으로 뒤틀리기 시작하고, 엄청난 고통마저 밀려오기 시작한다.

 


행운 판정성공시 1d2, 실패시 1d6의 피해를 입는다.

 

정신을 차려보면 버스는 옆으로 넘어간 채로 멈춰있었다. 그 일부는 크게 찌부러지고 일그러져 있었다.

탐사자는 우연히, 정말 운좋게 생명에 지장이 없었지만, 운전자나 버스 가이드. 같이 타고있던 승객들의 대부분이 살아서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처참한 광경, 체험에 SANC 1/1d4+1

 


KP 정보 

버스 내부를 조사해보면 알겠지만 생존자는 탐사자들 뿐입니다. 다른 승객들은 모두 즉사라는걸 아마추어라도 한 눈에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손상을 입었습니다. 만약 도움 NPC를 동행시키고 싶다면 생존자에 추가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탐사자가 1명밖에 없을 경우, 관찰력 셔틀로 KPC를 동행시켜 줄 것을 권장합니다.

기타
·가진 물건은? - 있습니다. 전자 기기 등 깨지기 쉬운 것이라면 행운의 실수로 망가뜨려 버려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스마트폰의 전파는? - 닿지 않습니다. 권외입니다.

버스에 관찰 판정or듣기 판정or버스의 곁에서 떠나지 않음
탐사자에게 버스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것을 봐버렸다고 해줍시다. 이대로 여기에 있다가는 폭발에 말려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것이라는걸 아마추어라도 판단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 관찰 판정
주위를 둘러보면 나무들의 안쪽, 너머에서 뭔가 건물 같은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낡은 양옥처럼 보였다.

■주변에 듣기 판정
몹시 조용하지만 나무들의 안 쪽, 너머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분명하게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무언가가 느껴져온다.
(크리티컬이 나왔다면 그 소리가 문이나 창문을 여는 소리라고 전해도 상관없습니다.)

 

 

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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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옥■

 

나무 사이로 걸어가다보면, 낡은 양옥이 세워져있는 것이 보였다.

대략 2층 건물로 보이는 큰 양옥. 그 정면에 있는 입구는 마치 탐사자를 유혹하듯이 살짝 열려 있었다.

 


관찰력 판정→
눈에 띄게 이상한 곳은 없는, 평범한 낡은 양옥같다. 창문을 통해 안을 들여다봐도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는다. 

듣기 판정→ 별다른 소리는 나지 않는다. 몹시 조용하다.

《외관에 대해 자세히 물어온다면》
・창문이 몇개 열려있다. (전부 열려있는건 아니고, 환기용으로 몇개만 열려있는 정도)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고,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는다. 

들어가는 것을 꺼린다면 비를 내려 억지로라도 들어가게 한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현관홀로 통한다.

아담하지만 그래도 넓은 통층 구조의 현관홀은 매우 한산하고, 콘솔 테이블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을 뿐이었다.

오른쪽에 문이 있고, 왼쪽에는 복도가. 그리고 안쪽에는 계단이 있다. 

 

양옥 안은 꽤 많이 낡아 있었다.

나무 바닥은 심하게 색이 빠져있었고, 중간중간의 바닥은 밟으면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흔들거린다.

커튼과 식탁보 등은 매우 낡았고, 옅은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다.

하지만 그런데도 사람의 손이 닿은 것처럼 그렇게 먼지가 쌓여있지는 않았다. 

구석쪽을 보면 먼지가 쌓여있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나름대로 청소된 모습이었다.


 □강제 이벤트

≪가볍게 반응한다면 탐사자가 움직이기 전에 합니다.≫

≪만약 망설이지 않고 문을 연다 or 말을 건다 등의 선언이 있으면 허가해도 상관없습니다.≫

 

그 때, 갑자기 문이 덜컹, 하고 열리며 안에서 사람의 모습이 나타난다.

가스마스크를 쓴 청년의 모습이었다. 

 

"어라? 손님인걸까. 안녕, 반가워."

 

거리낌없이 탐사자에게 말을 걸어오는, 청년으로 보이는 사람의 모습은 목을 전부 덮고있는 흰 옷, 그리고 검은 장갑으로 인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피부가 전부 가려져 있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피부를 드러낼 수 밖에 없는 안면부조차, 양옥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투박한 가스마스크로 덮여 있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내 이름은 츠바키야.""흐음, 사고가 있었어...? 큰일이었네. 여기가 가까웠던게 불행 중 다행일까? 하지만 여기는 전파도 닿지 않고 전화선도 없으니까 말이야.""오늘은 폭풍우가 오니까 자고 가는게 좋을거야. 아침이 되면 근처 마을까지 안내해줄게. 괜찮을까?"

 


・가스 마스크에 대해서
"이거? 별 이유는 없어. 그냥 내 얼굴이 보기 싫을 뿐이야."

・폭풍우?
"하늘이라던가, 바람이라던가. 그리고 이 근처의 벌레라던가 동물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알 수 있어. 내일 낮에는 날씨가 개겠지만 오늘 밤에는 날씨가 나빠질거야."

□오늘의 일기예보는 어땠지?
특별히 태풍이 온다는 등의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원래 이 곳은 여행길일 뿐입니다. 탐사자는 이 주변의 날씨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습니다.

・머무른다
"정말? 손님은 정말 오랜만이라 기뻐. 우리 모두가 환영해줄게."

・모두라니?
"내 친구들 말이야. 카츠키랑 치즈키랑 코유키라고 해. 지금 소개해줄게."

・"모두"에 대한 의문을 가지지 않으면
"그럼 내 친구들을 소개할게. 이리로 와."

 

츠바키에게 안내를 받아 왼쪽 방으로 향한다. 왼쪽 방은 식당으로 되어 있었다.

거기에는 세 명... ...아니, 세 개의 무언가가 있었다.

 

골판지를 쓴 소년과 같은 그것은, 대강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었지만, 그 몸에는 크게 별모양의 구멍이 나 있다. 그리고 윤곽도 매우 애매모호해, 팔을 몸에 딱 붙이면 몸통과 팔이 융화한 것처럼 일체화해버린다. 몸에 나있는 구멍은 때때로 크기나 위치, 그리고 갯수가 달라지고 흔들리듯 애매하게 존재감을 나타내었다.

 

보름달 같은 탈을 쓴 그것은 마치 해파리와 같은 다리를 가지고 있었고, 흔들흔들 흔들리며 수십 센티미터정도의 높이로 공중에 떠 있었다. 또, 아마 손인 부분은 몸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구조인 듯 하였다. 아무것도 연결되어있지 않은 손으로만 탁상의 주전자와 컵을 들고 홍차를 붓고 있었다.

 

더이상 소녀처럼 보이지 않는 듯한 체구의 그것은, 몇 개의 촉수같은 다리가 원피스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거기에 팔은 없고, 몸에서 떨어져 나간 듯한 칼날형태의 촉수같은 무엇인가가 팔을 대신해 흔들흔들거리며 몸을 따라다녔다. 

 

대체로 인간의 아이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이형들을 목격하면 SANC 0/1d4

《펌블이라고해도, SAN감소의 값은 변동시키지 말아 주세요. 여기서 광기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우호적인 NPC이기 때문에……》

 

코유키: "와, 손님!? 어서오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나는 코유키!"

치즈키: "아,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치즈키. 잘부탁할게."

카츠키: "어...그러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카츠키...입니다. 잘 부탁해...요."

 

츠바키: "모두 조금 특이하긴 하지만 좋은 애들이니까, 잘 지내줘."

 


KP 정보

탐사자가 당황하거나 혼란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에는 KP쪽에서 먼저 유도하는 쪽이 좋다. 그들에게 적의가 없음을 전하거나, KP쪽에서 먼저 [인외 NPC 귀엽죠!] 라고 말하며 암암리에 전하거나, 차라리 처음부터그들이 우호적인 NPC임을 정해도 괜찮습니다. 

 

《여기부터 적당히 환영해주는 롤을 행해주세요.》

 

 


대화 예시:

코유키가 와~라고 말하며 탐사자의 주위를 빙글빙글 돈다.
치즈키가 손만 불쑥 내밀고 악수를 청한다.

츠바키: "그러고보니 다친 것 같네. 치료해줄게. 이리로 와."
(99의 응급처치 판정을 해주세요.)

코유키: "방금 우리가 저녁을 만들고있던 참이었어! 같이 먹을래? 싫어하는 음식 있어?"
코유키: "오늘의 메뉴는 음, 그러니까... 스튜와 구운 닭고기야!"
츠바키: "그럼 나는 방을 청소하러 갈게. 어느 방을 쓰고싶니?"
(지도를 보여주고 객실 1~4 중에서 고르게 해주세요.)

 

 

【자유행동

더보기

 

■자유행동■

 

여기서부터 자유 행동이 가능합니다. 방 한 칸/한 이벤트에는 30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PL이 만족한 것 같다면 적당히 넘기셔도 됩니다.

롤플레잉의 비중이 높아지므로 이 이후로는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타임 스케쥴

17시 : 현재 (2회정도 행동 가능)
18시 : 저녁 이벤트 (2회정도 행동 가능)
20시 : 목욕 이벤트
이후 각자 취침 

《6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 기능 판정에 문제가~라고 적당히 말해 설득시키거나, 급격한 졸음이 엄습했으니 건강 대항이라던가, 자지 않으면 이벤트가 시작되지 않으니 자달라고 한다던가 해서 재워주세요!


탐색할 수 있는 방/이벤트

・다이닝 & 리빙 룸
・키친 / 저녁준비 돕기 이벤트
・객실
・목욕탕 & 탈의실 & 뒷문
・츠바키의 방 (열쇠)
・카츠키의 방 (열쇠)
・치즈키의 방 (열쇠)
・코유키의 방 (열쇠)

열쇠라고 써놓은 방은 잠긴 방입니다. 열쇠로 열거나, 적절한 롤플 혹은 판정을 통해 방의 주인에게 열어달라고 하거나, 열쇠를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각 방의 주인밖에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NPC측에서 공개하는 정보에 대해

모두의 외모(종족)에 대해 물어본다.→ 적당히 무시한다.
왜 여기에 있는거야?→ 모두 함께 놀러왔어.
언제부터/언제까지 여기에 남아있는거야?→ 만족할 때까지.
어떤 관계야?→ 친구야.
어떤 친구야......?→ 너무 갑작스러운 질문이네...
나이는?→ 나는 올해 26살. 다른 세명은 6학년이야.
학교는?→ 학교는 쉬고있어.
《'쉬고있다'인지 '방학'인지는 얼버무리는 쪽이 좋지만, 꼭 특정해서 묻는다면 '방학'인 걸로.》
츠바키의 직업은?→ 연수의.
etc

□남자에 대해서

・츠바키, 코유키는 남자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중 한 명이 있는 상태에서 남자에 대해 물으면, 두 사람은 남자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내뱉습니다. 
「괴물」,「역겨워」등등. 이 시점에서는 남자에게 살해당한 과거를 밝히지 않는다. 

・츠바키, 코유키가 없는 상태에서 카츠키or치즈키는 남자에 대해 어느정도 냉정한 정보를 건네줍니다.
「망령 같은 것...일까. 우리도 포함해서.」「두 사람(츠바키/코유키)앞에서 그 사람 이야기는 하지 말아줘...에요.」라고도 말해줍니다.


다이닝&리빙 룸

식당은 거실과 연결되어 있는 듯 하다. 탁 트인 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다. 커다란 한 장의 식탁에 여덟개의 의자가 나란히 놓여있고, 심플하면서도 아름답게 장식된 찬장과 작은 캐비닛이 있다. 거실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갖춰져 있다.

 

■식탁 / 의자 / 소파 / 테이블

특별한 것은 없지만, 싸구려는 아닌 듯한 훌륭한 가구다.

 

■찬장

도자기로 만든 식기도구가 진열되어 있다. 달려있는 서랍을 열면, 은식기들이 담겨 있는 것이 보인다.

 

■캐비닛

장식장과 같은 용도이기에 물건이 다양하게 있지는 않다.


관찰력 판정→ 안쪽에 사진 한 장이 놓여져있다.
사진→ 네 명의 소년소녀들이 찍혀져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로 보이며, 네 명은 무척이나 사이가 좋아보인다.
뒷면을 본다or크리티컬 성공 등→ 사진 뒷면에는 14년 전 8월의 날짜가 적혀져 있다.


객실

객실에는 침대, 수납공간, 간이책상이 있다.

 

■침대

특별히 눈에 띄는건 없는 침대. 청결해 보이는 하얀 시트가 깔끔하게 개어져 놓여 있다.

 

■간이 책상

특별한게 보이지 않는 책상은, 위도 서랍 속도 텅 비어있다.

 

■수납공간

비치되어있는 수납공간이다. 행거가 달려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 것도 없다.


【목욕탕 & 탈의실 & 뒷문

목욕은 아무래도 장작으로 물을 끓이는 타입으로 보인다. 탈의실 쪽에 양옥 뒷쪽으로 연결되어있는 뒷문이 있다.

탈의실

특별한게 보이지 않는 탈의실이다.

 

뒷문

장작을 두는 장에는 장작더미가 산처럼 쌓여있다. 그것 말고는 장작을 패는데 쓰는 기구들이 있는 정도다. (기구들은 거치형이기에 가져갈 수 없다.)

 

목욕탕

넓은 욕탕. 남녀는 나누어져 있지 않지만, 여러 사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마치 작은 온천같은 느낌을 받는다.


《아래의 각 방들은 기본적으로 탐색을 상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열쇠공의 판정이 대성공하지 않는 한, 이 시점에서 들어갈 일은 없습니다. 후술할 흰 방에서 들어가볼 찬스는 있습니다만, 그쪽도 본래 상정하지 않은 루트입니다.》

《만약 방의 탐색을 고집하는 탐사자가 있고, 그것때문에 시나리오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된다면 각 방의 탐색은 시나리오상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공개해주세요.

 

【츠바키의 방(열쇠)

전체적으로 물건들이 많지는 않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방이다.

책상, 침대, 책장이 놓여져 있다.

 

책상

아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것 같다. 특별한 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

 

■침대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이다. 깔끔한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책장

 의학서적이 많이 보인다.

 


관찰력 판정→ 의학책에 섞여 꿈풀이에 대한 책들도 몇 권이 보인다. 포스트잇이 몇 개가 붙어있다.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페이지를 보면, 아무래도 악몽을 조사해본 것 같다.


【카츠키의 방(열쇠)

물건이 적어 한산해보이는 방이다. 

학습책상, 침대, 책장이 있다.

 (가벼운 무시를 당하고 있기에, 이상할 정도로 물건이 적은 방이 되었습니다.)

 

학습책상

교과서류의 책들만이 놓여 있는 것 같다. 서랍 등을 열어도 최소한의 문구류밖에 놓여있지 않은 텅 빈 책상이다.

 

교과서

초등학교 6학년의 교과서다.

 

침대

오래 사용된 듯한 느낌의 어린이용 침대다. 특별한 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

 

책장

교과서나 노트들밖에 없는, 깔끔한 느낌을 주는 책장이다. 그나마 제대로 된 책으로 보이는 것은, 별의 도감 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별의 도감

특별하게 신경쓰이는 모습이나 글은 보이지 않지만, 자주 읽은 것처럼 낡은 감이 없잖아 있다.


【치즈키의 방(열쇠)

다다미로 된 다다미 방에 빽빽하게 선반이 놓여져 있다. 그 선반 안에는 어수선하게 물건이 채워져 있다.방의 한가운데에는 전병이불이라고 불릴만한, 말 그대로 얇고 빈약한 이불이 깔아져 있는 것이 보인다.

 

《선반에 관찰력 판정을 해도 특별히 아무 것도 나오지 않습니다만, 지금까지 그럴듯한 자료를 찾지 못했다면 거실 캐비닛에 있던 사진을 찾게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다른 방을 보고 왔다면 아이디어 판정 (치즈키의 방을 본 이후 다른 방을 보러 간다면, 다른 방을 탐색한 이후에 요구해주세요.)

탐사자는 방의 구조들이 각각 다른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알기 쉽게 말하면, 마치 다른 건물의 다른 방들을 한 건물에 두고있는 느낌.

 


【코유키의 방(열쇠)

소녀스러운 분위기의 방으로 학습책상, 침대, 책장, 옷장 등이 놓여져 있다.

 

학습책상

특별한 것이 없는 일반적인 학습책상이다. 분홍색 매트가 깔려져 있다.

 

침대

물방울무늬의 이불이 깔려 있는 어린이용 침대다. 특별하게 눈에 띄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책장

책장에는 순정만화책들이 꽂혀 있는 것 같다.

 

■옷장

옷장 안에는 여자아이용 의류가 대부분이며, 그 사이에 도복같아 보이는 의상들도 있다.

 


관찰력, 아이디어, 예술(의상쪽) 판정→ 눈길을 끄는 의류는 여자아이를 위한 옷들이 많지만, 자세히 보면 약간 큰 인물의 의류도 섞여있는 것 같다. 전체적인 옷의 치수로 보아, 아마도 발육이 좋은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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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저녁준비 돕기

 

주방은 평범하다. 조리용 난로 위에는 절구 냄비가, 조리대 위에는 허브 솔트 같은 조미료를 더한 닭고기가 있다.

 

□도와주겠다고 말하면

코유키 : "정말? 그럼 냄비를 지켜봐줬으면 좋겠는데~"

 


《탐사자가 여러명일 경우》

코유키 : "정말? 그럼 그쪽 오빠(누나)는-, 닭고기를 구워줬으면 좋겠어! 밑준비는 다 해두었고, 지금부터 자를거니까 ."

 

그렇게 말하며 코유키는 팔인지 날붙이인지 모를 촉수를 솜씨좋게 놀려 닭고기를 화려하게 쓱싹쓱싹 해체해 간다. 

 

코유키 : "그리고 그쪽 오빠(누나)는 카츠키를 도와주는게 어때?"


 

□카츠키 쪽으로 향하면
카츠키 : "으, 응. 그러면.... 나는 접시를 옮길게...에요."
치즈키 : "넘어지지 마, 너는 멍청이니까 너무 덤벙댄다고."

치즈키는 그렇게 말하고는 킬킬 웃으며, 행주로 테이블을 닦고 있다.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면 여기서 물어보라고 재촉해도 괜찮습니다. 적당히 대화를 하게 합시다.》

《빨리빨리 진행했다면 적당히 빨리 끝내도 ok》

 

그렇게 저녁 준비를 이어갑니다. 그러다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치즈키가 세운, 악운의 플래그가 회수되는 소리가 났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접시가 깨지는 소리.

 

카츠키: "앗."

츠바키: "괜찮아!? 상처는!?"

코유키: "괜찮아!? 위험하니까 가까이 오지 마! 내가 파편을 치울테니까!!"

 

츠바키와 카츠키는 탐사자들에게 이상이 없는지, 당신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코유키는 솔선수범해서 파편들을 정리하는 중이다. 

카츠키는 덜덜 떨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치즈키: "미, 미안. 내가 말한 것 때문이야. 미안해 정말. 그럴 생각은 아니, ...미안. 미안....."

 

치즈키는 겁먹은 듯이, 몇 번이나 반복해서 사과하고 있다. 수도없이 반복하고 있다. 

 


심리학 판정(탐사가 발언해도 되고, 키퍼가 직접 판정하게 해도 괜찮습니다.)치즈키가 가해망상(죄책감)의 편집증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된다.
어려움 이상→ 또한, 코유키가 누군가를 지키는 것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코유키가 깨진 접시를 치우고 츠바키가 전원의 무사를 확인하고 나면, 평소대로 돌아올 것이다.


목욕 이벤트

 

《이 이벤트에 도입할 때의 대부분이 욕조에 관한 화제를 꺼냈기에 목욕 이벤트라고 부릅니다. 목욕을 하지 않았다고 하면 적당한 타이밍에 끼워주세요.》

 

코유키와 카츠키가 목욕준비를 해준 것 같습니다.

 

《들어갈 순서를 다이스를 굴려 정하거나, 하고 싶은 탐사자들의 순서대로 해주세요.》

《원래는 하코네로 향하는 여행이었기에, 갈아입을 옷은 가져왔다고 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참고로 NPC들은 같이 들어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목욕을 하기 위해 이동하다보면, 현관 쪽에서 무언가의 소리가 들려온다.

듣기 판정을 유도해주도록 하자.

 


듣기 판정 성공→ 현관 밖에서 발소리가 들린 것 같습니다. 동시에...인기척도 느껴져옵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행동은 세가지이며, 이 중에서 골라달라고 전해주세요.》
・현관으로 향한다.
・NPC들에게 이 사실을 전해준다.
・신경쓰지 않고 목욕을 하러 간다.

***

듣기 판정 실패→ 갑자기 치즈키의 목소리가 양옥에 울려퍼진다.

치즈키 : "뭐하는거야, 빨리 도망쳐!!!"

그리고 동시에, 현관문이 세찬 소리를 내며 활짝 열린다.

■현관으로 향한다.

탐사자가 현관으로 향하기 위해, 몸을 돌려 발을 떼려는 순간.눈 앞의 문이 세찬 소리를 내며 열린다.

 

■코유키에게 이 사실을 전해준다.코유키는 그 말을 듣는 동시에 현관쪽으로 뛰어간다.그리고 그 순간, 현관문이 세찬 소리를 내며 활짝 열린다.

 

■코유키 외의 NPC에게 이 사실을 전해준다.그 말을 들은 NPC는 갑자기 목청을 높혔다."코유키!!"그 소리를 들었는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그녀가 복도로 뛰쳐나오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그리고 잠시 뒤, 현관문이 소리를 내며 활짝 열렸다.

 

 

열린 현관문으로 보이는건 괴물처럼 생긴, 남자처럼 보이는 무언가다. 2m에 가까운 체구는 엄청나게 뒤츨려,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인간이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 살은 군데군데 검게 변색되어 부패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 큰 손발은 여기저기 상처가 나 찢어져있기도 했다.몇년동안 손질을 하지 않은 것처럼 부스스한 모발의 틈으로 보이는건, 어둡고 움푹 들어간 눈구멍. 그 눈구멍은 당신들을 들여다보듯 응시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정신이 온전해지지 않는 기분이다.

 

이와 같은 이상한 존재를 접한 탐사자, SANC 0/1d8

 

이후 그 괴물은 손에 들고있는 커다란 도끼를 들어, 그대로 이 쪽을 향해 휘둘러오기 시작한다.

전투 개시.

 


상태 

카츠키 : DEX100 정신분석81
치즈키 : DEX120 HP15 회피56 근접격투65 데미지1d6+db-1d4
코유키 : DEX90 HP20 회피72 근접격투99 무기:사슬 톱 데미지:2d6+db
츠바키 : DEX75 응급처치99(회복 목적) 의학99 정신분석81
남자 : DEX75 HP18 회피50 근접격투40 무기:손도끼 데미지:1d8+2+db+1d6


《여기서 코유키와 치즈키는 말 그대로 날아옵니다. 라운드 소모없이 전투에 참가하게 해주세요.》
《츠바키와 카츠키는 전투에 불참하지만, 광기에 걸렸을 경우 카츠키가 정신분석(81)을, 부상을 당했을 경우 츠바키가 응급조치(99)를 판정하고 라운드를 소모합니다.》

전투 종료.

 

괴물은 털썩 소리를 내며 무너져내려,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그 괴물의 몸은 곧 너덜너덜하게, 단어 그대로 부숴져가기 시작한다. 10초도 안되어 마치 모래의 산처럼 되어, 점점 작아지고 사라져간다. 30초 후 그 곳에는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전투가 종료되었다.

 

《남자에 대해 물어보아도, 이 시점에서는 애매한 대답밖에 해주지 않습니다.

 

 

【하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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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방■

 

어젯밤 잠에 들고, 이후 눈을 뜬다.

정신을 차려보니 당신은 바닥 위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무슨 일인가, 하고 얼굴을 들어보면 방의 이변을 단번에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그곳은 정육면체로 되어있는 새하얀 방이었다.

네 벽에는 각각 문이 하나씩 달려있고, 방 중앙에 심어진 나무 앞에는 간판이 세워져 있다.

 


KP정보 

지도를 보여주세요.
가운데의 흰 원이 흙으로 되어있습니다. 가로수 같은 느낌입니다.
검은 원이 나무, 검은 직사각형이 간판입니다. 탐사자들은 츠바키의 방 앞 언저리에서 뒹굴고 있었습니다.

 

■간판

간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누군가의 소원이 모두를 여기에 머물게 하고 있는거야! 누구의 소원이 이 세계의 핵이 되어버렸을까?』

 

또, 그 밑에는 작게 또 무언가가 쓰여 있다.

 


『핵을 찾는 힌트를 줄게! 모두에게 직접 "핵은 누구라고 생각해?, 라고 물어도 좋겠지만, 모두의 "소원"을 들어보거나, "나쁜 아이는 누구야?" 라고 물어보는 쪽이 훨씬훨씬 더 좋을지도 몰라


간판에 관찰력 판정or뒷면을 살피는 선언→ 탐사자는 간판 뒷면에도 조그맣게 글씨가 쓰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뒷면에는 흘려적은 듯한 글씨로 『돌고 도는 사○○』라고 적혀져 있다. 뒤의 두글자는 긁혀져 있어 읽을 수가 없다.

또 그 아래쪽에는 작은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다.

『만약 다시 한 번 그들의 계절을 순환시키고 싶다면, 잃어버린 이름을 찾을 것


《사○○은 사계절. 네명의 이름의 힌트입니다. 동시에 기억이나 기록이기도 하고, 앞으로 보여줄 그들에 대한 암시를 하고있습니다.》

 

■나무

가지만 앙상한 가느다란 나무다. 잎은 한 장도 붙어있지 않다.

 


나무에 관찰력 판정→ 탐사자는 앙상한 가지에 꽃봉오리가 붙어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꽃봉오리는 굳게 닫혀 있지만, 그래도 무르익어있기에 기온이나 일조량만 맞는다면 금새 꽃이 필 것 같다고 느낀다.
식물학 판정or'벚꽃'이라고 콕 집어 말해올 경우→ 이 나무는 벚꽃, 왕벚나무라는 품종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벚꽃이 피지 않는다=봄이 오지 않는다=계절이 멈춰있다. 그들의 시간이 멈춰있고, 그들이 계속 붙잡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이 해방될 때에 시간이 흐릅니다. 죽음에 의해 해방될 때는 시들고, 이름으로 해방될 때에는 핍니다.》


 

■문

지극히 평범한 나무문이다. 큰 자물쇠가 매달려 있다.

간판의 바로 앞에는 츠바키. 오른쪽에는 카츠키, 왼쪽에는 코유키, 뒷쪽에는 치즈키라고 쓰여져 있다.

 


자물쇠에 관찰력 판정→ 단단해보이는 큰 자물쇠이다. 
츠바키의 문에 걸린 자물쇠만이 열려져 있다.
《문이나 자물쇠를 힘으로 부수려고 해도, 이상한 힘에 의해 꿈쩍도 하지 않게 된다.》
 

《열리는 방문의 순서 : 츠바키의 방→카츠키의 방→치즈키의 방→코유키의 방》 
츠바키의 방을 조사했다가 나오면, 츠바키의 방은 잠기고 카츠키의 방이 열린다...같은 형식입니다.

■열리지 않는 문에 듣기 판정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런 기척도 느낄 수 없다.

 

■열리는 문에 듣기 판정(처음에는 츠바키의 방에만)

츠바키의 방 : 희미하지만, 덜컹덜컹하는 기차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카츠키의 방 : 희미하게 오래된 안내방송같은 것이 들려온다.

치즈키의 방 : 상영 시작의 신호와도 같은 '땡'하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코유키의 방 : 뛰어다니는 발자국 소리 같은, 마루를 밟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이하 각 방의 탐색 후의 정보

 

□하얀 방

 변화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조금 전까지 들어가있던 문(자물쇠)를 본다.

『《대상》』의 문은 닫혀 있다. 자물쇠는 보이지 않지만, 안쪽에서 자물쇠로 잠근 것인지 열리지 않는다.

대신, 다음 방의 자물쇠가 열려있는 것이 보인다.

《열리는 방문의 순서 : 츠바키의 방→카츠키의 방→치즈키의 방→코유키의 방》 

 

《추가요소. 각 방의 문을 두드려서 이름을 부르면 문은 열린다. 내부는 폄범하게 돌아온 그들의 방으로, 그들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있다.》

《방에서 꺼내어 데리고 가겠다는 선언을 받았을 경우, 나는 여기서 기다리겠다는 뜻을 전합시다. 만약 호감도가 높다면 방에서 꺼내도 되겠지만, 다른 방으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방에 관찰력 판정or간판을 본다 선언

간판에는 아까와 다른, 새로운 문자가 추가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초기에 쓰여진 문자 :
『핵을 찾는 힌트를 줄게! 모두에게 직접 "핵은 누구라고 생각해?, 라고 물어도 좋겠지만, 모두의 "소원"을 들어보거나, "나쁜 아이는 누구야?" 라고 물어보는 쪽이 훨씬훨씬 더 좋을지도 몰라

츠바키 이후 :
『핵은 이기적인 소망으로 모두를 여기에 머물게 만든 나쁜 아이지!

카츠키 이후 :
『누가 제일 나쁜 아이일까?

치즈키 이후 :
『나쁜 아이는 죽어야해요.

코유키 이후 (위의 글자들은 마구 긁혀져있다) : 
『그 날에 죽은 우리들을 다시 한 번 죽여줘.

 

□간판에 관찰력 판정(이미 간판의 뒤를 봤다면 방에 관찰력 판정으로도 가능)or간판의 뒷면을 보는 선언

간판의 뒷면에도 새롭게 문자가 추가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초기에 쓰여진 문자 :
『돌고 도는 사○○
『만약 다시 한 번 그들의 계절을 순환시키고 싶다면, 잃어버린 이름을 찾을 것


츠바키 이후 :
『그는 자신을 미워하고 있다.

카츠키 이후 :
『그 아이는 모든걸 용서하고 있다.

치즈키 이후 :
『소년은 과거를 뉘우치고 있다.

코유키 이후 : 
『소녀는 남자를 원망하고 있다.

 

□간판 기둥

간판의 기둥에 조그맣게 문자가 적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이름을 빼앗기고 이 곳에 묶여 있다. 잃어버린 이름을 그들에게 돌려주면 계절은 다시 순환되겠지.
다만 잘못된 이름을 부른 자는, 영원히 기억 속에서 헤매고 다니게 될 것이다.』

 

《앞면에 쓰여진 문자는 니알라토텝의 악의적인 말이며, 뒷면에 쓰여진 문자가 니알라토텝의 사랑 가득한 은혜의 정보입니다.》
《지주에 쓰여 있는 글자도 사랑 가득한 은혜.》

 

 

츠바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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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의 방■

 

츠바키의 문을 여는 순간, 탐사자는 강한 빛에 순식간에 삼켜진다.

아찔한 빛에 자신도 모르게 감았던 눈을 다시 뜨면, 주변은 전철의 내부처럼 바뀌어 있었다.

쿠궁, 쿠궁, 시원하게 울리는 주행음이 들려온다. 차내의 전등은 켜지지 않았고, 단지 화창한 낮의 햇살이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인기척도, 살아있는 무언가의 낌새도 느껴지지 않는게 퇴폐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한다. 

 

■차량에 대해

현재 있는 차량은 맨 끝에 있는 차량 같다. 뒤쪽에는 무인 차장실이 있고, 차장실의 창문을 통해 멀어져만 가는 철로가 보인다.

 

■차장실

잠겨있어 들어갈 수가 없다 이쪽에서 보는 한, 특별히 신경쓰이는 부분은 없어보인다.

 

《전철에 대한 특별한 설정은 없기에, 물어온다면 현대에서 사용되어도 문제 없을 것 같은 특필할 곳이 없는 전차」라고 전해 주세요.》《새롭지도 않고 낡아있지도 않다.》

《덧붙여서 라이터는 긴테츠 전철로 하고 있습니다. 관동권의 탐사자가 많아서.》

 

■차내 관찰력 판정(실패해도 상관없음)

《특별히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차내를 탐색하려고 두리번거리기만 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탐사자가 무시하고 지나칠 것 같다면 온정을 베풀어 알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판정에 성공했다면, 후술할 도화지의 장수에 대한 정보를 판정 없이 전달합시다.》

 

당신은 차내의 그물 선반에 뭔가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한다.

확인하면, 그것은 어린이용 스케치북임을 알게 될 것이다. 

『도화지』라고 쓰여진 표지에는, 유쾌해 보이는 동물들의 일러스트가 인쇄되어 있다.

 

스케치북 안에는 어설프지만 예쁜 글씨와 서투른 그림이 그려져 있다.

 


옛날 옛적에 어느 곳에 네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한 아이는 성실하고 기억력이 좋으며, 눈에 띄는 단점도 없는 우수한 아이였습니다.
한 아이는 궁상맞고 서투르고 겁이 많아, 무슨 일을 시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한 아이는 난폭하고 반항적이며, 교활하고 잔꾀가 많은 아이였습니다.
한 아이는 몸이 좋고 키가 크며, 운동도 무도도 잘하는 아이였습니다.

서로 다른 네 아이들이었지만, 네명은 무척이나 사이가 좋았습니다. 매일 모여 함께 놀고 있었습니다.


스케치북 관찰력 판정or차내 관찰력 성공or매수 확인 선언→ 스케치북에는 6장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표지를 확인하면 20장의 스케치북이라고 한다. 아마 나머지 14장은 뜯겨져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KP정보

스케치북은 니알라토텝이 쓴 것입니다. 츠바키가 쓴 것은 아니지만, 당시(14년 전)의 츠바키의 글씨나 그림을 본떠 만든 것이기에, 만약 다른 NPC들에게 보여줬다면 "츠바키의 글씨다"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츠바키의 정신을 도려내기 위해 쓴 것이기 때문에, 츠바키에게 보여준다면 츠바키는 더더욱 피폐해지며, 호감도가 떨어집니다.


■다음 차량으로 이동

지금 있는 이 차량과 달라보이는 점은 없다. 다음 차량을 살펴보면 사람의 그림자도 아무것도 없다.

 


듣기 판정→ 덜컹덜컹하는 전차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다음 차량도 그 앞 차량도 큰 차이는 없었다.

아무런 기척도 없고, 그저 퇴폐적인 기류만이 감돌고 있다.

 


차내 관찰력 판정or그물 선반을 살핀다는 선언→ 당신은 선반 위에서 찢어진 도화지 뭉치를 발견해낸다. 아까 발견한 것과 같은 글씨와 그림체가 보인다.


그러던 어느날, 한 아이가 "양옥에 놀러가자" 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집 별장이, 저기 숲 안에 있어."
아이는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들만 가면 혼나지 않을까?"
아이는 불안하게 묻습니다.

"요즘 이상한 사람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소문이 있잖아."
아이는 그렇게 타이릅니다.

"아무도 그런 숲 속 깊은 곳까지 찾아오지 않아. 그리고 이상한 사람이 오면 내가 해치울거니까."
아이는 자신만만하게 대답합니다.

그럼 갈까?
그렇게 아이들은 양옥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차량으로 이동

지금까지 있던 차량 두개와 다를 것은 없어보인다.

 


차내 관찰력 판정or그물 선반을 살핀다는 선언→ 당신은 선반 위에서 찢어진 도화지 뭉치를 발견해낸다. 아까 발견한 것과 같은 글씨와 그림체가 보인다.


아이들은 저택에서 많이 놀았습니다.
많이, 많이, 질릴 때까지 놀았습니다.

그리고 날이 떨어지기 시작한 무렵, 집에 돌아가려는 아이들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 남자는 아주 큰 체구에, 아주 무섭고 끔찍한 얼굴에는 지저분한 수염이 나 있었습니다.
그 팔은 아이들의 몸통만큼이나 굵었고, 손에는 커다란 도끼를 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향해 말합니다.
"나를 봤구나?"
라고.


■다음 차량으로 이동

그곳은 선두에 있는 차량처럼 보였다. 뒤의 세 차량과 마찬가지로 차내에 인기척은 없었지만, 전방에 차장실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차장실

차장실 창문에는 암막이 쳐져 있어 안을 들여다볼 수 없다. 잠겨있어 들어갈 수도 없을 것 같다.

 

 


차내 관찰력 판정or그물 선반을 살핀다는 선언→ 당신은 선반 위에서 찢어진 도화지 뭉치를 발견해낸다. 아까 발견한 것과 같은 글씨와 그림체가 보인다.
《차내 관찰력 판정에 성공한 사람은 이후의 정보도 전한다.》


가장 무모한 아이는 덤벼들었습니다.
튼튼한 몸으로 남자에게 상처를 입혔지만 무모한 아이는 한 방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가장 똑똑한 아이는 깨달았습니다.
나머지 두 아이를 도망가게 하기 위해 똑똑한 아이는 남자를 모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똑똑한 아이도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가장 용감한 아이는 맞섰습니다.
겁을 먹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낸 아이는 남자의 목숨을 빼앗고 자신도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무모하지도, 교활하지도, 용감하지도 않았던 아이는 세명의 희생에 의해 살아남고 말았습니다.

끝.


차내 관찰력 판정 성공
탐사자는 좌석 뒤에서 숨겨진 카드 하나를 발견한다.
면허증과 비슷하게 생긴 그것은 의사자격증이라고 쓰여있다. 온화한 청년의 얼굴 사진과 함께 이름, ID번호 등이 적혀있다.
이름에는 『사키모토 하루키 Sakimoto Haruki라고 적혀 있었다.


□적당한 타이밍에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탐사자는 차장실에서 낯익은 가스 마스크가 나타나는걸 목격한다.

그는 입을 열기 시작했다.

 

츠바키 : "그 아이들은 그 날 죽었어. 나만이 살아남아버렸어. 나는 그아이들덕에 살아남은거야."

츠바키 : "그 아이들은 나같은 사람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이었는데, 나같은걸 지키다가 죽어버렸어. 그래서 나는 그들이 지킨 내 목숨이 그만큼 가치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해. 나는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여야만 해."

츠바키 : "하지만 계속 생각해버려. 왜 내가, 나같은게, 혼자 살아남은걸까?"

 

그는 괴로운듯 머리를 세차게 흔든다.

 

츠바키 : "나보다는 그 아이들이 살아남았어야 했어. 나보다 그들이 훨씬 훌륭한 인간이었는데!! 그들이 살았어야 했는데!!!"

츠바키 : "나도 그 날에 죽었어야 했어!!!!"

 

그는 그렇게 언성을 높히며 천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가스마스크 위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손가락 끝을 머리에 묻고, 힘주어 두피를 긁어내고.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격한 감정에 와들와들 떠는 모습이 안쓰럽다.

 

이후, 탐사자들이 타고 있던 전차는 천천히 속도를 내려, 본 적 없는 역에 멈춰섰다.

엉망진창으로 잡음이 섞인 지독한 차내 방송은 거의 알아들을 수 없었고, 그저 '종점'이라는 말만 알아들었을지도 모른다.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문은 열렸다. 더이상 전철은 움직이지 않을 것 같다.

 

여기서 어떻게 할지는 탐사자들의 자유입니다.

몇가지 상정하고 있는 행동들을 아래에 서술해둡니다.

 


・스케치북을 보여준다(건네기or마지막 5페이지를 포함한 페이지(첫장만 보여주면 제외)) 지독하게 피폐해진 모습을 보인다. 호감도가 떨어진다.

・스케치북은 네 것인가? "내가 쓴게 아니야. 아니, 어떨까? 내가 쓴 것일 수도 있겠지."

・무슨 뜻이야? "글쎄."

・의사자격증을 보여준다or이건 너? "아...응, 그래. 그건 나야. 보잘것없는 인간이지만."

・남자에 대해 물어본다 "원망스러워.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그녀석은 나의 소중한 친구들을 빼앗아갔어. 모두를 죽였어. 최악의 인간이야. 아니, 인간이 아니야. 괴물자식이야. "등등, 원망의 말을 이어간다.

・핵에 대해 물어본다 "핵이 누구인지는....나도 몰라. 모르겠어."

・나쁜 아이는 누구야? "글쎄... 나쁜 아이는 아이들을 죽인 아이들이고 전부 그 아이가 나쁜거야. ...아니, 내가. 아이들 대신 살아남은 내가... 가장 나쁜 놈이야."

'나도 죽어야 한다'가 아니다/훌륭한 인간이 될 의무는 없다/네가 살아남은 것은 멋진 일이다 등등, 진짜가 아닌 쪽(츠바키)의 소망을 부정하는 말 심할 정도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호감도가 올라갈지도.

・너의 소원은?
츠바키 : "나는....나는....나는 가치있는 인간이 되지 않으면 안돼...그들을 위해서...그들이 살아야해...아아, 맞아. 나는 사실...죽었어야 했어..."
하루키(라고 진명을 부른 다음) : "나는....모두를 돕고 싶었어."

・츠바키에게 하루키라는 진명을 부른 다음 데리고 내린다 반응은 둔감하지만 함께 내려준다.

・진명을 부르지 않고 데리고 간다
일어나는 모습은 없다. 반응도 없이 잠자코 주저앉아버렸다. 츠바키의 SIZ와 탐사자의 STR로 맞대응에 성공하면 억지로 끌고 갈 수 있다.

 

《츠바키의 진짜 소원은「모두를 구하고 싶었다」였지만, 14년이라는 세월 사이에 일그러져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습니다. 구체적으로는「나도 그 날에 죽었어야 했다」「나는 가치있는 인간이여만 한다」「나보다는 나를 대신해 그들이 살았어야 했다」이 세가지가 섞여있습니다.

진짜 소원과 뒤틀린 소원 세가지의 차이점은「돕고싶다」는 소망과 「~~해야만 한다」라는 강박관념의 차이입니다. 원하는 것을 물었을 때에는 이 점에 주의하면서 롤플을 진행해주세요.》


■역에서 내린다

역에 내리기 위해 발을 내딛는 순간, 이 전철에 왔을 때와 똑같은 빛에 감싸져간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간판이 있는 방으로 돌아와 있었다.

 

 

【카츠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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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키의 방■

 

카츠키의 문을 여는 순간, 탐사자는 강한 빛에 순식간에 삼켜진다.

아찔한 빛에 자신도 모르게 감았던 눈을 다시 뜨면, 주변은 어두컴컴한 영화관처럼 바뀌어 있었다.

그러나 극장처럼 좌석이 늘어선 그 곳에는 스크린이 없었고, 영화관치고는 좌석 배치도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이디어+20을 굴려 성공하면, 이 곳이 플라네타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그대로 PL에게 공개해주세요.)


□적당한 타이밍에

갑자기 탐사자의 옆에서 골판지 머리를 한 카츠키가 나타난다. 이후, 탐사자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카츠키 : "시작...해요."

 

그렇게 말하며 카츠키는 탐사자의 소매를 끌어당기며 좌석에 앉고, 탐사자도 앉도록 재촉합니다.

《여기서 일부러 카츠키에서 떨어진 먼 자리에 앉는 것 같은 탐사자라면, 다음의 이벤트는 넘기는 걸로 합니다.(참석시키지 말 것)》《호감도는 떨어집니다.》

 

탐사자가 자리에 앉으면 어두컴컴한 관내는 더욱 어두워지고, 주변에는 천천히 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해설방송은 고장이 난 것 같고, 음량이 자꾸만 작아져 알아들을 수 없다.

그래도 골판지 머리를 한 아이는 흐뭇한 표정으로 천장을 바라본다.

 

카츠키 : "봐...저게 여름의 대삼각형...이에요. 저게 베가, 저게 알타이르, 저게 데네브."

카츠키 : "이것은 츠바키가 가르쳐 준 거야. ...에요."

카츠키 : "직녀님과 견우님의 이야기....알아? 부지런한 직녀님이 부지런한 견우님을 사위로 삼았는데...서로를 너무 좋아해서 두 사람이 일을 하지 않게 되어버려서...일년에 한번밖에 만날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 ....에요."

카츠키 : "이, 이것은요. 코유키가...알려줬어. 에요."

카츠키 : "그 직녀님이 베가고, 견우님이 알타이르...그래서, 일년에 한번밖에 만날 수 없다는건 불쌍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요. 별의 수명은 10억년 정도 되니까... 인간의 수명을 가력 100세로 환산하면 3초에 한번은 만나는 셈이 되는 것 같아...에요."

카츠키 : "이건 말이에요, 치즈키가 가르쳐준거...에요."

 

그렇게 카츠키가 즐거운 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플라네타륨의 상영은 끝난 것 같다. 별은 사라지고 관내는 조금 밝아진다.

 

카츠키 : "가요. 또 있으니까...요. 안내, 해드릴게요."

 

그렇게 말하고, 카츠키는 탐사자의 소매를 끌어당겨 플라네타륨의 출구로 향하려고 한다.

 

□따라서 나온다

플라네타륨 밖으로 나오면, 그 곳은 박물관처럼 되어 있었다. 다양한 전시물이 간격을 두고 진열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별 볼일 없는 것들 뿐. 대체로 박물관답지 않은 것 같다.

 


KP 정보

여기서부터 설명이 있습니다. 치즈키의 방에서 있을 영화 이벤트를 제외하고, 지금부터 적당히 대화를 해나가거나 대인기능을 사용해도 상관없다는 것을 전합시다.
다만, 마음대로 행동을 끊거나 플라네타륨으로 돌아가거나, 설명하고있는 대상 이외의 것을 탐사하려고 하는 경우, 이 이벤트는 중단되고 다시 볼 수 없다는 것도 전합시다.

 

카츠키는 부러진 빗자루 앞에 서서 말하기 시작한다.

 

카츠키 : "이건 말이야, 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을 때...코유키가, 괴롭히던 아이를 혼내줬을 때의 그거. ...에요. 청소시간이어서...말이에요. 코유키가 화내서 들고있던 빗자루로 갑자기 덤벼들었고... 빗자루가 부러져서 선생님한테는 엄청 혼났지만....말이에요."

 

 


빗자루에 관찰력 판정 4학년 2반이라고 적혀 있다.

《이 근처에서 공개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으니 그 쪽을 참조해 주세요.》

 

카츠키는 연하고 고운 빛깔로 핀 나팔꽃 앞에 서서 말한다.

 

카츠키 : "이, 이건. 내가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시들어버린 나팔꽃이에요. 하지만 치즈키가 노력해서...피워주었어. ...에요. 영양제를 주거나, 양지바른 곳으로 매일 움직이거나 해서... 이미 틀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피워줬을 때엔 정말로...기뻤어..."

카츠키 : "1학년 때의 이야기...에요. 하지만, 말이야. 그 때 부터 매년, 계속 기르고 있어."

 


나팔꽃에 관찰력 판정 상당히 희미해졌지만, 화분에 『카이자키 나츠키』라고 쓰여진 글자가 보인다.

 

카츠키는 너덜너덜해진 노트 앞에 서서 말한다.

 

카츠키 : "이건...내가 공부를 잘 못해서... 츠바키가, 나를 위해서 만들어준 노트...에요. 나, 정말 공부는 서툴어서... 그래도 츠바키 덕분에 공부는 평범하게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어.... 선생님으로부터 싫은 내색도 받지 않게 되어서...기뻤어...."

 


노트에 관찰력 판정  『6학년 1반 카이자키 나츠키』라고 쓰여진 글자가 보인다.

 

카츠키는 그 후에도, 몇 가지 보잘것없는 것들을 소개해주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출구라고 적힌 문 앞까지 안내해준다.

 

카츠키 : "여기로 나가면....아마, 그 방으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해...요."

 

《설명을 듣기만 하고 눈짓/대화 등을 일절 하지 않는 경우, 다시 돌아가서 보러 가는 것도, 자세하게 말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살짝 전해 줍시다.》

몇가지 상정하고 있는 행동들을 아래에 서술해둡니다.

 


각각의 추억에 반응해준다/모두 좋은 아이구나 라던지 상냥하네 라던지 말해준다→ 기쁘게 생각한다. 호감도가 올라간다.

『카이자키 나츠키』는 네 이름? "응, 맞아요. 내 이름이에요."

・남자에 대해 물어본다 "불쌍해요. 모두에게 몹쓸 짓을...해버렸지만, 분명히 그 사람도 몹쓸 짓을 당했다..라고 생각해요."

・핵에 대해 물어본다 "모두들을...여기에 가두고 있는, 나쁜 아이...에요."

・나쁜 아이는 누구야? "으음...핵이....모두들을....여기에 가둬두고 있는, 나쁜아이....에요. 나는...아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그 사람도, 불쌍하잖아. 안그런가요...? 모두에게 나쁜 짓...해버렸지만, 분명히 그 사람도 나쁜 일을 당해서...그렇게 한거라고 생각...해요."

・너의 소원은?(카츠키&나츠키 공통) "나는 쭉 모두와 함께 있고 싶었어...요. 단지....그것뿐이에요."

 

■박물관을 나선다

카츠키 : "틀림없이, 돌아갈 수 있어요. 그럼....안녕. "

 

천천히 주위는 빛으로 가득해진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간판이 있는 방으로 돌아와 있었다.

 

 

치즈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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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키의 방■

 

치즈키의 문을 여는 순간, 탐사자는 강한 빛에 순식간에 삼켜진다.

아찔한 빛에 자신도 모르게 감았던 눈을 다시 뜨면, 주변은 어두컴컴한 영화관처럼 바뀌어 있었다.

이 곳은 정말 영화관 같이 전방에 큰 스크린도 보였다.

 

치즈키 : "야, 시작한다."

 

느닷없이 나타난 해파리 다리의 소년은 어둡고 낮은 음성으로 말하더니, 탐사자의 옷자락을 가볍게 끌어당기고 가까운 좌석에 앉았다.

 

《여기서 따로 떨어져 앉아도 따로 이벤트는 진행되지만 호감도는 떨어집니다.》

 

이윽고 주위는 깜깜하게 되어, 땡 하는 낮은 소리를 시작으로 상영이 시작되었다. 그것은 얼핏 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같았다. 아직 어린 소년소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모두 잘린 영상이거나, 목 아래만을 비추고 있어 그들의 얼굴이나 표정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A= 츠바키(어릴적), B=카츠키, C=치즈키, D=코유키》

공원에 모인 아이들은 귀에 익은 목소리로 말한다.

어린이A : "...올해로 마지막 여름방학이구나."

초등학교의 마지막 여름방학.
듣자면, 한명은 다른 중학교로 간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한명은 다음 주에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소년소녀들은 저마다 그것들을 한탄하고 있었다. 
그리고 계속되는 습하게 가라앉은 공기를 깨기 위해,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은 소년이 말한다.

어린이C : "야, 양옥에 놀러가자."
어린이C : "알지? 우리집 별장이 저 숲속 깊은 곳에 있잖냐. 같이 가자?"
어린이D : "와, 그거 좋다! 가자!"
어린이B : "어....그, 그래도, 초등학생끼리 가면 혼나지 않을까...?"
어린이C : "빨리 돌아오면 괜찮대. 거기에 츠바키도 있잖아. 어른들은 츠바키를 예뻐하니까 괜찮아."
어린이A : "하지만 최근에 이상한 사람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걸. 뉴스에도 떴잖아."
어린이C : "아무도 그런 숲 속 깊은 곳까지 찾아오겠냐? 그리고 침입자는 코유키가 있으니 문제없어."
어린이D : "그래, 어떤 놈이 와도 내가 두들겨 패버릴거야!"
어린이A : "음...뭐, 그래. 저녁 전에는 돌아가면 되는걸로 할까?"

그리고 천천히 장면이 바뀐다.
낯익은 양옥에서 아이들은 놀고 있었다. 즐거운 듯이. 즐거운 듯이. 
이제 곧 다가올 이별에 대한 것도, 지금만은 잊고.... 그런 마음이 전해져 올 정도로.
그러나 조금씩 해는 기울기 시작한다.

아쉬운 듯, 그래도 돌아갈 채비를 시작했을 때.
도깨비같은 형상을 한 사내가 나타난다.
2m에 가까운 체구는 이상하리만큼 부풀어 오른 근육으로 덮여 있었고, 머리나 체모는 푸석푸석하게 손질된 기색도 없이. 그리고 그 어둡고 움푹 들어간 검은 눈구멍은 광기에 가득찬 사람과도 같았다.
손에 쥔 커다란 도끼를 치켜들고, 남자는 소년소녀들에게 덤벼든다.

거기서부터는 너무나도 애처로운 영상만이 흘러나온다.

남자에게 맞선 소녀는 쉽게 쓰러졌다. 달걀이 깨지듯 머리가 으스러졌다. 주위는 소녀의 선혈로 물들어, 모두가 즐겁게 놀던 그 모습은 이미 사라져버렸다.
나머지 셋이서 열심히 도망치며 발버둥을 치지만, 어린 소년은 몸이 찢겨 죽음을 당했다. 상반신과 하반신은 갈라지고 주위에는 신선한 내용물이 흩뿌려진다. 그 작은 팔은 찢겨져 난잡하게 내던져졌다.
살아남은 둘은 다시 도망치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다. 겁이 많아보이는 아이가 남자와 맞서,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큰 구멍을 수없이 몸에 뚫어내는 모습을, 홀로 남은 아이는 숨을 죽이며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처참한 과거를 목격한 탐사자 SANC 1/1d6

영화와 같은 그것은 아무래도 끝을 맞이한 것 같았다. 노이즈 투성이로 거의 아무것도 읽을 수 없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고 있다.

 

■여기서 관찰력 판정을 요구한다.

엔딩 크레딧에서 다음과 같은 문자를 찾을 수 있었다. 

치즈키 : 츠키노 치아키

 


KP 정보

이 문자 이외는 노이즈로 읽을 수 없습니다만, 만약 이 시점에서 [사키모토 하루키]나 [카이사키 나츠키]의 문자를 보고 난 다음이라면, [츠바키 : 사키모토 하루키] 와 [카츠키 : 카이사키 나츠키]를 추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만약 크리티컬이 나오면, 세 사람이 잃어버린 이름을 내어줍니다. 세 사람의 이름을 찾는 것이 순조로운 것 같다면, 남자의 이름인 [나나오야 에이지]를 내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얌전하게 영화를 보던 보름달 모양의 탈을 쓴 그 아이는 일어서서 천천히 하늘로 떠오른다.

그리고 탐사자의 앞에서 흔들흔들 흔들거리며 물어오기 시작한다.

 

치즈키 : "어떻게 생각했어?"

치즈키 : "그래, 나 때문에 다 죽은거야."

치즈키 : "내가 양옥에 가자고 했으니까. 내가 애들을 구슬려서 데려왔으니까. 내가. 내가...."

치즈키 : "모두 내 탓인거야. 내가 모두를 죽게 만들었다고."

 

몇가지 상정하고 있는 행동들을 아래에 서술해둡니다.

 


『츠키노 치아키』는 네 이름? "그래, 맞다. 그게 내 이름이야. 더럽게 역겹고 죄 많은 내 이름이라고."

・남자에 대해 물어본다 "그자식을 원망하고 있어. 모두륵 죽인 놈인데 원망하는건 당연하잖아? 하지만 그 이상으로 나는 내가 미워 죽겠어. 그자식에게 모두를 죽게 한건 나니까." 등등, 자학적으로.

・핵/나쁜 아이에 대해 물어본다 "나는 핵이 '나쁜 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하지만 만약 '나쁜 아이가 핵'이라면 분명 나일걸. 왜냐면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너의 소원은? 
치즈키 : "난 아마 벌을 받고 싶어하는거야. 모든 사람들은 나를 탓하지 않으니까. 이젠 죄책감에 미쳐버릴거같아...."
치아키(라고 진명을 부른 다음) : "나는....나는,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었어."

・영화관 밖은? "내 방은 여기서 끝이야. 나가면 또 갈 곳이 있는 주제에 뭘 바라는거야."

 

특별한 선언이 없다면 치즈키는 영화관에 남아있고, 데려가고 싶다, 같이 가자 등의 말을 들으면 보통 따라옵니다. 하지만 자신의 방 이외의 다른 방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점은 기억해주세요.

 

■박물관을 나선다

극장 문을 나서면 주위는 빛으로 가득해진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간판이 있는 방으로 돌아와 있었다.

 

 

【코유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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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유키의 방■

 

코유키의 문을 여는 순간, 탐사자는 강한 빛에 순식간에 삼켜진다.

아찔한 빛에 자신도 모르게 감았던 눈을 다시 뜨면, 주변은 작은 도장으로 변해 있었다.

 

그 도장은 주변에 대나무로 만든 칼과 방어구가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검도장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인기척은 없고 한산한 모습만 보인다.

창문을 통해 시원한 공기가 흘러나오고, 부드럽고 맑은 햇살이 스며들고 있었다. 

보면, 도장의 출입문으로 보이는 미닫이문이 한 손가락정도 열려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도장에 관찰력 판정  탐사자는 도장의 지도를 찾아냈다. 지도라고 해도 간단한 그림으로만 되어있는 것이며, 여기 외에 두 개의 도장이 나란히 더 붙어있는 정도다. 이 곳은 제 3도장으로 보이며, 여기와 비슷한 크기의 제2도장, 더 큰 제1도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당신은 이 도장의 이름이 [소설 도장]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지도참고》

듣기 판정(도장을 나오기 전)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제 3도장을 나온다

제 3도장을 나오면, 주변이 이상해졌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도장의 입구에서 몇m 앞은 마치 처리된 게임의 무대처럼 부분부분이 하얗게 빠져 있었다. 도장 외에는 각 도장을 잇는 복도만이 있어, 다른 곳으로 가기도 힘들 것 같다. 

 

□하얀 곳으로 간다

하얀 지면에 발을 디딘 순간, 탐사자는 심한 구역질이 나기 시작한다.

내디딘 발을 다시 뒤로 빼면 그것은 금새 괜찮아지겠지만, 그대로 계속 진행한다면 CON75와 탐사자의 CON으로 맞선다. 실패하면 즉시 1d15의 피해를 입는다.성공하면 기능 1회분 정도의 행동을 허가해도 괜찮다. (아무것도 없고 나오지도 않겠지만)

 


듣기 판정(탐사자 전원이 제 3도장을 나온 뒤) 탐사자는 자신들이 방금 나온 제 3도장에서, 모래가 스치는 듯한 불쾌한 소리가 들린 기분이 들었다.

제 3도장 쪽을 본다 양옥에서 본 괴물이 제 3도장 안쪽에 서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괴물 남성은 아직 당신을 알아보지 못한 것 같다.

기습하자 전투 개시 입니다. 탐사자들이 1라운드정도 먼저 행동할 수 있을겁니다.


■제 2도장으로 간다

제 3도장을 나오면, 문은 잠겨있지 않아 들어가는 것에 문제는 없어보인다. 그곳은 가라테나 그와 비슷한 무도가 행해지고 있는 장소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정돈된 도복과 경기용 방어구, 그리고 선반이 도장 구석에 놓여져 있다.

 

 

□선반

선반에는 여러개의 상장과 메달, 사진들이 걸려 있다. 상장이나 사진의 대부분은 검은 칠이 되어있어 잘 보이지 않지만, 아마 한 소녀가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이나 그와 비슷한 것을 챙취했을 때의 것인 것 같다.

 


관찰력 판정 탐사자는 장식된 표창장에 새겨진 이름을 발견한다. 그 곳에 『쇼우세츠 후유키』라고 쓰여 있었다. 


□제 2도장을 다 조사했을 무렵

갑자기 큰 파괴음이 주변을 덮쳐온다. 제 3도장과 이어져있는 문이 박살나있고, 거기에 양옥에서 본 괴물이 서있는 것이 보였다.

그 남자는 망설임도 없이 탐사자들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한다.

 

전투 개시입니다. 

《여기서는 제 1도장으로 도망가는 것을 권합시다.필요하다면 《제1도장에 가면 고유키가 있다》는 정보를 PL에 공개해도 상관없습니다.》

《남자는 도장의 문을 부순 것으로 이미 1라운드를 소비했습니다. 만약 전투를 진행한다면 이 라운드는 민첩과 상관없이 선행할 수 있고, 남자는 행동할 수 없습니다.》


■제 1도장으로 도망친다(선언만으로 가능)

제 1도장에 들어서면 그곳에는 코유키가 서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코유키와 탐사자가 눈이 마주친 순간, 코유키는 탐사자를 쫓아온 남자와 탐사자의 사이에 끼어든다.

 


상태 

코유키 : DEX90 HP20 회피72 근접격투99 무기:사슬 톱 데미지:2d6+db
남자 : DEX75 HP18 회피50 근접격투40 무기:손도끼 데미지:1d8+2+db+1d6


《여기서 코유키가 전투 참가》

 

남자가 쓰러지면 전투 종료.

 

남자는 털썩 소리를 내며 무너져 내려,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양옥에서 보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모래가 되어 사라져간다.

전투 종료입니다.

 

코유키는 혼잣말처럼 불쑥 말을 내뱉었다.

 

코유키 : "그날도 이런 식이었으면."

 

말을 계속 잇는다.

 

코유키 : "나는 약했어. 무지하고, 무모하고, 어리석었어. 그래서 모두를 지키지 못한거겠지."

코유키 : "그래, 내가 나쁜거였어. 약한 내가. ...하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잖아, 라고. 그렇게도 생각해. 왜냐면 나,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걸. 그 남자는, 다른 어른인 남자였어도 이길 수 없었을지도 몰라."

코유키 : "나, 모두와 함께 어른이 된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 말은 조금씩 열을 담으며 격렬해진다.

 

코유키 : "분명히 모두 헤어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다들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고. 살아서 어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코유키 : "모두와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감정을 쏟아내는 코유키는, 그 촉수를 사용하여 주변의 것을 부숴버리기 시작한다. 마치 화풀이처럼.

탐사자들은 상처 하나 입지 않았지만, 도장의 바닥과 벽은 부숴져 너덜너덜하다.

보면 그것이 지금 붙여진 흠집만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날뛰던 코유키는 힘이 다한듯 조그맣게 웅크리고 말았다.

 


『쇼우세츠 후유키』는 네 이름? "응...그렇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왜냐하면, 후유키라는 이름 남자같아서 귀엽지도 않잖아..."

・그렇지 않아 "저, 정말? 고마워." 호감도가 올라간다.

・남자에 대해 물어본다 "싫어. 정말 싫어. 미워. 원망스러워! 모두를 죽였어. 나를 죽였어. 용서하지 않을거야.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야!!"등등, 증오의 말을 이어간다.

・핵/나쁜 아이에 대해 물어본다 "나는 모르지. 나쁜건 그 남자 뿐이야. 모두는 나쁘지 않아."

・너의 소원은? 
츠바키 : "죽고싶지 않았어."
후유키(라고 진명을 부른 다음) : "나, 나는....모두를 지키고 싶었어."

《이후에 코유키와 이야기할 기회는 없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여기서 원하는 만큼 이야기를 해도 상관없습니다.》
《코유키는 한없이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제 1도장의 밖으로 나선다

문을 나서면 주위는 빛으로 가득해진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간판이 있는 방으로 돌아와 있었다.

 

 

엔딩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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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얀 방■

 

하얀 방으로 돌아오면, 방 자체에는 큰 변화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각각, 자신의 문 앞에 그들이 서있었다.

그들은 가만히 가운데에 놓여있는 간판에 시선을 주고 있었다.

 


간판을 본다고 선언
간판을 보면, 지금까지 쓰여져 있던 글씨들이 지저분하게 칠해져 있었다. 그 위에 새로운 글씨가 다시 쓰여져 있었다. 
『그 날에 죽은 우리들을 다시 한 번 죽여줘.
간판에는 그렇게 쓰여져 있었다.


간판의 뒷면을 본다고 선언
간판의 뒷면에도 새로운 문자가 추가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소녀는 남자를 원망하고 있다.
간판에는 그렇게 쓰여져 있었다.

□간판에 관찰력 판정
《간판에서 나오는 정보를 모두 확인했고, 이름도 찾았다면 KP쪽에서 알려주세요.》
《이름찾기를 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넘겨도 OK. 그런 탐사자들에게 내놔도 소용없는 정보입니다.》

간판의 기둥에 조그맣게 문자가 적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이름을 빼앗기고 이 곳에 묶여 있다. 잃어버린 이름을 그들에게 돌려주면 계절은 다시 순환되겠지.
다만 잘못된 이름을 부른 자는, 영원히 기억 속에서 헤매고 다니게 될 것이다.』
그렇게 적혀 있었다.

 

탐사자가 간판을 확인하면, 뒤에서 묵직한 금속음이 울려퍼진다.

뒤를 돌아보면 커다란 도끼가 뒹구는 것을 발견해낸다. 동시에 그들이 담담한 어조로 입을 열기 시작한다.

 

치즈키 : "누군가가 이 공간의 핵이 되고 있다. 누군가의 소원이 모두를 여기에 가둬놓은거야."

카츠키 : "누가 핵이라고 생각...해요? 누구의 소원이, 가장 나쁜 아이라고 생각...해요?"

츠바키 : "네가 생각하는 핵을, 죽여주었으면 해. 그 날에 죽은 우리들을 다시 한 번 죽여줘."

코유키 : "이 악몽을 끝내줘. 우리들의 이야기를 이제 그만 끝내고 싶어."

카츠키 : "....모두를 괴롭히는 나쁜 아이를, 죽여. ...주세요."

 


누구에게 무엇을 물어도 더이상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습니다.
여기서 탐사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누구를 죽이기》, 《이름을 부르기》입니다.

죽이는 방법은 정해놓지 않았기에 마음대로 하셔도 좋지만, 도끼 이외의 것으로 죽인다면 "죽였다"라는 감각이 살아나기 때문에 SANC 1/1d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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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엔딩 1. 츠바키를 죽인다.

엔딩 2. 카츠키를 죽인다.

엔딩 3. 치즈키를 죽인다.

엔딩 4. 코유키를 죽인다.

엔딩 5. 동행하는 탐사자or탐사자 자기 자신을 죽인다.

엔딩 6. 전원의 이름을 부르고, 「아무도 나쁘지 않아」라고 말한다.

엔딩 7. 네 명 중 한 명의 이름을 틀렸다.

 


□츠바키를 죽이고「봄이 찾아왔다.」

탐사자가 도끼를 휘두르면, 그것은 빨려들어가듯 츠바키에게 깊숙히 박혔다.

그러나 도끼는 녹듯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츠바키조차 윤곽이 녹듯 흔들리며 천천히 사라진다.

 

거기에 맞추듯, 방 한가운데에 서있던 나무는 천천히 시들어가기 시작한다.

멈춰있던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츠바키는 그 가스마스크 안쪽에서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러나, 점차 몸이 사라지면서 그 표정은 일그러진다.

 

츠바키 : "아아아...!!!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죽고 싶지 않아!! 난 아직 아무것도 증명해보이지 않았어!! 모두가 지켜준 생명을 아직, 아직...!!!"

 

그의 비통한 외침은 지워지듯 사라져간다. 당신의 의식도 점차 사라져 간다.

 

그리고 깨달았을 때, 당신은 새빨간 방에 있었다.

아니, 방이 빨간게 아니다.

아마 그 방은 하얗고, 보면 당신의 뒤에는 하얀 벽이나 침대가 있다는게 눈에 들어오겠지.

 

당신의 눈 앞에는 청년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나뒹굴고 있다.

그것은 한눈에 죽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당신의 손에는 피투성이의 과일칼이 쥐어져 있었다.

 

당신은 나중에 관광버스로 사고를 당하여 이송되었고, 눈을 뜨자마자 병실에 온 연수의를 칼로 찔러 죽인. 미치광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END 1. 봄이 찾아왔다.

시나리오 클리어.
0/1d4의 SANC
1d6의 SAN 회복

탐사자는 체포당합니다. 도망간다면 그것도 가능하지만, 나중에 지명수배범으로 지목될 것입니다. 발뺌은 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재판에서 그 때에는 책임 능력이 없었다던지, 어떻게든 형이 가벼워지거나 무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탐사자가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은 평생 따라다닐 것입니다.


□카츠키를 죽이고「여름이 끝났다.」

탐사자가 도끼를 휘두르면, 그것은 빨려들어가듯 카츠키에게 깊숙히 박혔다.

그러나 도끼는 녹듯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카츠키조차 윤곽이 녹듯 흔들리며 천천히 사라진다.

 

거기에 맞추듯, 방 한가운데에 서있던 나무는 천천히 시들어가기 시작한다.

멈춰있던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카츠키는 슬그머니 자신의 골판지 상자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골판지 상자를 벗어내고는, 당신과 눈을 마주치며, 울 것 같은 얼굴로 웃었다.

 

카츠키 : "나를 죽여줘서 고마워...에요. 그리고 제발...기억해주세요. 내 이름을."

 

그렇게 말하고, 당신에게 골판지 상자를 건네준다. 살펴보면, 상자의 안쪽에 작게 「나츠키」라고 쓰여져 있었다.

 

부드러운 미소는 점차 사라져 갔다.

당신의 의식도 점차 사라져 간다.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당신은 병실에 누워 있었다.
나중에 그 버스가 낙석 사고를 당해, 자신이 생사를 방황하고 있던 것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특별한 후유증 없이 당신은 머지않아 퇴원하여, 아무일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저, 눈을 뜬 당신의 손에 쥐어져 있던 골판지의 조각만이 당신의 체험이 한낱 꿈이 아니었음을 가르쳐 주었다.

 


END 2. 여름이 끝났다.

시나리오 클리어.
2d6의 SAN 회복
AF "소녀의 골판지" 얼핏 보기에 아무 이상도 없는 골판지 조각이다. 마력 +1

세션 중에 특별히 언급되지 않은 경우, 여기서 카츠키가 여자였다는 것을 공개해도 되지 않아도 됩니다.

 


□치즈키를 죽이고「가을이 깊어져 간다.」

탐사자가 도끼를 휘두르면, 그것은 빨려들어가듯 치즈키에게 깊숙히 박혔다.

그러나 도끼는 녹듯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치즈키조차 윤곽이 녹듯 흔들리며 천천히 사라진다.

 

거기에 맞추듯, 방 한가운데에 서있던 나무는 천천히 시들어가기 시작한다.

멈춰있던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치즈키는 그저 가만히, 견뎌내듯이 자신의 소멸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쿵 소리를 내며 얼굴이 갈라지자 참지 못하고 오열을 토해내었다.

 

츠바키 : "죽고 싶지 않았어....더 살고 싶었어...제대로 착한 아이가 될테니까....말 잘 들을 테니까....부탁이야....죽이지....말아......ㅈ....."

 

소년의 오열은 지워져 사라진다. 당신의 의식도 점차 사라져 간다.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당신은 병실에 누워 있었다.
나중에 그 버스가 낙석 사고를 당해, 자신이 생사를 방황하고 있던 것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특별한 후유증 없이 당신은 머지않아 퇴원하여, 아무일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몇번이나 몇번이나 반복해서 떠올리고 묻는다.

어린 소년의 마지막 말을.

죽이지 말라고 그렇게 반복해서 말하던 소년의 말을.

당신은 그 작은 소년을 자신의 손으로 다시 한 번 죽여 버렸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ND 3. 가을이 깊어져 간다.

시나리오 클리어.
1d6의 SAN 회복
후유증 : 1d4개월의 환청


□코유키를 죽이고「겨울이 잔잔해진다.」

탐사자가 도끼를 휘두르면, 그것은 빨려들어가듯 코유키에게 깊숙히 박혔다.

그러나 도끼는 녹듯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코유키조차 윤곽이 녹듯 흔들리며 천천히 사라진다.

 

거기에 맞추듯, 방 한가운데에 서있던 나무는 천천히 시들어가기 시작한다.

멈춰있던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코유키는 겁먹은 듯 몸을 떨고 있었다. 그리고 웅크리듯 자신을 껴안는다.

 

코유키 : "이번엔, 이번엔 내가 지켜낼 테니까....절대로, 내가 지키고 말테니까...그래서, 또 함께....놀고....."

 

떨리는 목소리로 간청하던 소녀의 목소리는 지워지듯 사라져간다. 당신의 의식도 점차 사라져 간다.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당신은 병실에 누워 있었다.
나중에 그 버스가 낙석 사고를 당해, 자신이 생사를 방황하고 있던 것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특별한 후유증 없이 당신은 머지않아 퇴원하여, 아무일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몇번이나 몇번이나 반복해서 떠올리고 생각해버린다.

사라져 버리기 직전까지 강하게 있으려고 했던 소녀를.

당신이 그 고상한 소녀를 자신의 손으로 다시 한 번 더 죽여버린 것을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확실히 그녀의 소원에 강한 영향을 받고 말았을 것이다.

『지켜야만 한다』고.

 

 


END 4. 겨울이 잔잔해진다.

시나리오 클리어.
1d6의 SAN 회복
후유증 : 수호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


□동행한 탐사자or탐사자 자신을 죽인「녹고 썩은 꽃의 이름은」

탐사자가 도끼를 휘두르면, 그것은 빨려들어가듯 (상대 이름)에게 깊숙히 박혔다.

동시에, 탐사자의 의식은 점점 희미해져 간다. 그리고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분명하게 들렸을 것이다.

 

「아하하, 그런 짓을 해버리는구나, 재밌네!! 이 아이들은 아직 이용해먹을 가치가 있는 것 같군! 자, 그럼 이번엔 누구를 데려올까~!!」

 

그 말을 끝으로 당신은 의식을 놓게 된다.

 

당신은 눈을 뜨기 직전, 꿈을 꾸었다.

가지만 눈에 띄는 가느다란 나무의 꿈이다.

꽃잎 하나 달려있지 않았지만, 꽃봉오리에는 굳게 봉오리가 붙어 있었다.

당신은 알아차린다.

꽃봉오리가 안쪽부터 서서히 썩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당신은 병실에 누워 있었다.
나중에 그 버스가 낙석 사고를 당해, 자신이 생사를 방황하고 있던 것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특별한 후유증 없이 당신은 머지않아 퇴원하여, 아무일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 꿈 속에서 만난 아이들은 당신과 상관없으니까.

 


END 5. 녹고 썩은 꽃의 이름은

시나리오 클리어.
1d6의 SAN 회복


□전원의 이름을 부르고「아무도 나쁘지 않아」라고 말한다.

《여기서 "죽이지 않겠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이름을 알고 있는 (간판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얻는) 탐사자뿐입니다. 한 명 정도면 잘못 찾았어도 추측으로 대답할 수 있겠지만, 사전에 틀리면 안 된다라는 것을 강조해 둡시다.그래도 도전한다면 허가해도 좋습니다》

《그냥 투정이라면 죽이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전하거나, 니알라토텝의 불만을 산 것으로 하고 강제 송환 시킵시다. 강제송환의 경우 [녹고 썩은 꽃의 이름은] 엔딩을 개변하여 재미없다고 말하게 해주세요.《회복도 없습니다.》

 


모두의 이름을 부른다. (하루키/나츠키/치아키/후유키)
《이름을 틀렸을 경우는 엔딩이 다릅니다!》

여기서의 키는 '전원의 진짜 이름을 부른다'와 '누구도 나쁘지 않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롤플 중에 '누구도 나쁘지 않아'라는 발언이 나오면, 다음 이벤트는 가볍게 넘어가주세요.

*****

탐사자가 그들의 이름을 부르자, 카츠키가ㅡ, 나츠키가 천천히 자신의 상자 위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골판지 상자를 벗어내고, 탐사자의 쪽으로 내민다.
잔잔한 눈망울로,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웃고 있었다.
상자를 보면 안쪽에 뭔가 글씨가 적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도 나쁘지 않다고, 그렇게 말해줘.』

상자에는 그렇게 적혀있었다.

 

갑자기, 주변에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에휴, 어쩔 수 없네. 인간이란건 정말 이런 이상한 구석이 있다니까!」

 

그 말을 끝으로 당신은 의식을 놓게 된다.

 

당신은 눈을 뜨기 직전, 꿈을 꾸었다.

가지만 눈에 띄는 가느다란 나무의 꿈이다.

꽃잎 하나 달려있지 않았지만, 꽃봉오리에는 굳게 봉오리가 붙어 있었다.

당신은 알아차린다.

꽃봉오리가 천천히 벌어져 피고있다는 사실을.

느릿하게, 나무는 희미하게 물들기 시작한다.

멈춰 있던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당신은 병실에 누워 있었다.
나중에 그 버스가 낙석 사고를 당해, 자신이 생사를 방황하고 있던 것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특별한 후유증 없이 당신은 머지않아 퇴원하여, 아무일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저, 눈을 뜬 당신의 손에 쥐어져 있던 골판지의 조각. 그리고 병원 내에서 본 기억이 있는 청년의 뒷모습이, 당신의 체험이 한낱 꿈이 아니었음을 가르쳐주었다.

 


END 6. 돌고 도는 계절.

시나리오 클리어.
3d6의 SAN 회복
AF "소녀의 골판지" 얼핏 보기에 아무 이상도 없는 골판지 조각이다. 마력 +1

세션 중에 특별히 언급되지 않은 경우, 여기서 카츠키가 여자였다는 것을 공개해도 되지 않아도 됩니다.
생존자인 츠바키(사키모토 하루키)와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엔딩입니다. 탐사자가 원한다면 [~~가르쳐주었다]의 후, 짧게 롤플을 끼워넣어도 괜찮고 애프터 플레이를 해도 상관없습니다.


네 명 중 한 명의 이름을 틀렸다.

갑자기, 주변에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아~ 유감이구만~~~!!!!!」

 

히, 하고 누군가가 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누구였는지를 확인할 새도 없이, 당신은 의식을 놓게 된다.

 

그리고 당신이 깨달을 무렵에는 이미, 당신은 그 육체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장소에서,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되는 그들의 악몽을 평생 지켜보게 된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왜냐하면 이 정체된 세계에서 계절이 도는 일은 이제 없기 때문이다.

 


END 7. 돌고 도는 기억.

시나리오 엔드.
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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