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시나리오 번역] 「불완전 Wanderer」
시나리오 2차 배포와 무단 전제는 하지 말아주세요!
라이터 灰島懐音님
번역 독새
원본 시나리오 pixiv 주소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105652
灰島懐音님의 pixiv 코멘트
오감을 잃어버려서 PC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KPC라니 단순하게 좋지 않아? 라는 생각에 써보았습니다.
쓰고나서 깨달았는데, 그렇게까지 PC한테 의지하지 않아.
번역&배포 허락 DM
번역자 한마디
연인 혹은 평범한 친구관계로 다녀올 수 있는 시나리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번역이기도 해서 의역이나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ㅠㅠ 맞춤법이나 많이 거슬리시는게 있다면 DM으로 와서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다녀오신 다음 pixiv의 라이터님의 게시글에도 좋아요 눌러주세요~!
【PL전용 정보】
권장 인원수 : 1명 (KP가 KPC를 사용해야 하는 타이만 시나리오입니다.)
권장 기능 : 전투 기능, 관찰력, 듣기
있으면 좋은 기능 : 심리학, 역사, 오컬트, 의학or응급처치
유사시 의지 가능한 기능 : 의학or응급처치
플레이 시간 : 1시간~2시간
로스트 : KPC만有
장르 : 시티
이 아래부터 시나리오 본문과 진상입니다.
KP예정이 없으신 분들은 읽는 것을 지양합니다.
【시나리오 배경】
어느 컬트 집단에서는 오감을 빼앗아 서서히 공포를 느끼게 한 다음, 미쳐버린 상태의 인간을 신에게 공물로 바치는 행위를 행하고 있었다.
제물의 대상은 아무나 좋은 것이 아니었다. 사람을 고르고, 그 사람을 특정한 방법을 사용하여 제물로 만든다. 이 것을 중요시 여기던 그들이 다음 타겟으로 삼은 것이, KPC였다.
시나리오의 전날, 그들은 심야에 밖에 있던 KPC에게 오감을 사라지게 만드는 약을 주입하였다. 공포를 느끼게 하기 위해 한쪽 눈만이 멀쩡히 보이도록 둔 채로.
KPC에게는 그날 밤의 기억이 없다. 정신을 차려보니 오감의 대부분을 잃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시나리오는 시작된다.
【장면 1】
【장면 1 : 도입】
그 날, 탐사자는 일 혹은 물건을 사러 나왔기 때문에, KPC와는 제법 떨어진 장소에 있었다.
아침부터 밖에서 행동하던 당신은, 낮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에 KPC에게서 메세지를 하나 받았다.
『도와줘』
그 흔한 문장부호도, 이모티콘도 붙어있지 않는 메세지에서 절박함이 느껴져온다.
절박함에 불안해진 탐사자 SANc 0/1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KPC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KPC는 혼란스러운 듯이
「여보세요?」
「탐사자?」
「나 어떻게 해야해?」
등등, 뒤죽박죽인 말로 대답해온다. 도와줘, 라는 말도 몇번이고 내뱉는다. (이런 말을 하지 않는 캐릭터라면 적당히 조절해주세요)
탐사자 쪽에서 말을 걸어도, KPC는 탐사자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
심리학 판정→ KPC가 무척이나 불안해하고 있는걸 알 수 있다. 듣기 판정(어려운 성공 이상)→ KPC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다. 불안함이 느껴진다. 탐사자가 침묵을 선택→ 당신이 침묵하고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역시 들리지 않아....」라는KPC의 중얼거림 이들려온다. 탐사자가 침묵하지 않을 경우 다시 아이디어 판정→ 혹시 KPC는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KPC는 이어서
「불안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내 집으로 와줘」
라고 부탁합니다.
KPC의 집으로 가지 않는다→로스트 END. 되도록이면 KPC의 집으로 가도록 유도해준다. 만약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면 어쩔 수 없다. 그것도 CoC니까. |
【장면 2】
【장면 2 : KPC의 집】
KPC의 집에 도착하여 초인종을 눌러보지만 반응이 없다.
듣기 판정→ 누군가가 있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인기척도 난다. 듣기 판정 크리티컬→ 누군가가 혼자 집 안을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이디어→ 소리가 들리지 않을 수도 있으니 메세지를 넣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
메세지를 넣으면, 바로 문이 열리고 KPC가 탐사자를 집 안으로 들여보내준다.
KPC는 비틀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어디론가 향하더니, 차와 과자, 그리고 메모지와 펜을 가져와 거실 테이블 위에 두었다. 아무래도 정말 귀가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여기서 탐사자가 너무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면 SANc를 해준다. 0/1)
거실로 들어서면 KPC는 띄엄띄엄 입을 연다. (말투는 KPC에게 맞춰주세요. 아래에 있는 질문을 주고받은 다음 해도 무관합니다. 잘 조정해주세요.)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어."
"손도 무엇을 만지고 있는지 모르겠어. 온도도 느껴지지 않아."
"눈도... 오른쪽or왼쪽 눈이 안보여."
짧게 RP을 즐긴 후, KPC는 "갑자기 미안해. 놀랐지?" 라고 말하며, 차와 과자를 권한다. 탐사자가 KPC에게도 먹으라고 한다면 KPC는 허탈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무슨 일인지 탐사자가 물어본다면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답한다.
"맛도 냄새도..느껴지지 않아."
아이디어 판정→ 오감의 대부분이 상실된 것을 깨닫게 된다. (이미 깨달았을 수도 있지만, 만약 깨닫지 못한 것 같다면 굴리게 하세요) |
KPC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당황스럽습니다. SANc 0/1 (KPC는 1/1d2)
이후, 질문RP가 가능합니다.
【질문 답변 예시】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나? - 아침에 일어났더니 한쪽 눈이 안보여서 놀랐고, 이후에 귀까지 들리지 않게 되었다는걸 깨닫고 더더욱 놀랐다. 촉각 또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곧 깨달았지만, 미각과 후각은 방금 깨달았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짐작가는 때가 있나? - 어젯밤에 조금 늦게 집에 돌아가고 있긴 했다. 하지만 그 도중부터의 기억이 없다.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이고, 그 때는 이미 이것저것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 뒤에 누가 왔나? - 아무도 오지 않았다. 왔다고 해도 내가 눈치채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병원에는 가봤나? - 아직. |
【장면 3】
【장면 3 : 탐색】
지금부터 이동하며 탐색이 가능하다.
행선지는 아래와 같다. (탐사자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병원, 도서관, 공원, 집에 머무르기】
【병원】
너무나도 난해하고 심각한 증상이기에 큰 병원으로 가는게 좋아보인다.
하지만 큰 병원이기에 한참 기다려야한다.
한참 기다리고 진료를 받은 결과는 원인 불명. 24시간 내에 오감의 대부분을 잃는 증상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있다면 정신적인 문제일지도 모른다.
정신과 쪽의 진료를 받고싶다고 해도 물론 정신적인 것은 아니기에 KPC가 거절한다.
【도서관】
탐사자에게 어디를 조사할지 물어본다. 좀처럼 답이 나오지 않을 경우, KPC나 KP쪽에서 이런 것을 조사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시해본다.
제시 예 : 무엇을 조사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이러한 증세가 없었는지, 의학 관련의 (병원을 먼저 돌았다면 오컬트, 신문 등) 기사를 조사하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관찰력 판정→ 책 한권을 발견해낸다. 왠지 눈에 띄는 책이라 탐사자 자신도 왜 이 책을 잡았는지 모르겠다. 페이지를 넘기면 쪽지 하나가 끼워져있는 것이 보인다. *** 쪽지 눈먼 눈에는 생명의 물을 들리지 않는 귀에는 은방울 소리를 모래를 씹는 입에는 꽃 꿀 한 숟가락을 연인의 온도조차 지각하지 못하는 피부에는 녹지 않는 얼음을 저녁밥의 따스한 향기도 모르는 코에는 침향의 향을 *** 아이디어 판정→ 이해할 수 없는 말이지만 이 내용대로 한다면 오감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도서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
(병원을 먼저 갔다면) 도서관의 폐관 시간도 가깝고, 집에 돌아가는게 좋겠다.
【공원】
휴식을 취하기 위해 KPC를 데려올 수 있다.
탐사자가 곁에 있는 것, 침착한 장소에 있는 것으로 KPC의 다음 SANc가 생략 가능하다. 시나리오상 단 한번만 가능하다. 두번째부터는 효과가 없다.
【집에 머무르기】
섣불리 집 밖으로 나간다면 위험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판단하여 집에 있다보면 문득....
듣기 판정→ 밖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났다. 관찰력 판정→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마치 감시당하고 있는 것 같다. 당신이 그것을 깨달은 순간, 황급히 도망가는 발소리가 들린다. 이미 도망갔기 때문에 나간다 하더라도 잡을 수 없다. |
KPC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만약 감시받고 있다는 것을 전할 경우, 극도로 불안해 있는 상태에서 더더욱 불안해져 부정적인 사고에 사로잡혀버린다. KPC SANc 1/1d2
【장면 4】
【장면 4 : 여고생들의 대화】
병원, 도서관에서의 이벤트를 끝마치고 귀가시에 발생.
저 멀리 여고생들이 말하는 내용이 들려온다.
"야, Sweeti Ilusion 가봤어?"
"당연하지. 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가보는 케이크 가게로 유명하잖아."
"거기 주인이말이야, 정보상이라는 소문이 있어."
"정보상? 탐정같은거야?"
"글쎄....비슷하려나? 뭐든지 알고 싶은 것을 가르쳐 주는 것 같던데."
"완전 수상하잖아 그거!"
"글쎄~나도 친구의 친구한테 들은 얘기일 뿐이라서 자세한건 몰라."
"친구의 친구라니 신빙성이 의심되는걸~"
"그건 그래~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서 연애운이나 좀 봐야지."
"정보상이라면서 점쟁이 취급이라니, 참나."
여기서 『Sweet Illusion』이 탐색 가능한 장소에 추가된다.
하지만 오늘은 날이 늦었다. 어두운 길을 한 쪽 눈만 보이는 KPC를 끌고 간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가게의 영업시간도 있을테니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지금 당장 찾아갈 수는 없지만, 귀가 후 『Sweet Illusion』에 관해 조사하는 것은 가능하다.(컴퓨터, 도서관 불필요)
조사시 이하의 정보 취득 가능 *** 『Sweet Illusion』 『Sweet Illusion』은 최근 반년~1년동안 새롭게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인기의 케이크 가게이다. 계절마다 몇 종류의 신작들을 준비하거나 폭넓은 사이즈의 홀 케이크를 용도별로 주문 제작을 해주거나 하는, 팬서비스 가 풍부한 점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 구루○비등의 소문 사이트에서도 고득점을 유지하고 있다. 리뷰는 「맛있었어!재방문 확정!」 「홍차나 커피의 종류가 풍부해서 기뻐요」 「점내도 깨끗하고 BGM의 기분도 좋다」 등, 호의적인 의견밖에 없다. 케이크에 대한 감상은 마이너스인 것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월등히 우수할 정도였다. *** 케이크 가게로서 훌륭한 것은 알았지만, 정보상이 어떻다는 이야기는 찾아내지 못했다. |
【장면 5】
【장면 5 : KPC의 집 앞에서】
밤에 KPC를 집으로 데려다주면, KPC는 불안해서인지 혼자 있고 싶지 않다고 탐사자에게 말한다.
KPC의 옆에 있어준다→ 【장면6:Sweet Illusion】 으로
KPC를 혼자 두고 간다→【장면8:없어진 KPC】 으로
【장면 6】
【장면6:Sweet Illusion】
오늘의 목적은 『Sweet Illusion』로 향하는 것.
다른 곳보다는 이 곳을 먼저 가는게 좋을 것이다.
『Sweet Illusion』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을 법한 아담한 가게이다. 흰색과 옅은 하늘색을 베이스로 한 가게는 청결감까지 느껴진다. 문을 열면 딸랑, 하고 맑은 방울 소리가 가게 안을 울린다. 밝은 가게 안,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이크들. 케이크는 모두 보석처럼 반짝반짝거린다는 착각까지 들 정도로, 아름답고 맛있을 것 같다.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가격은 싼 편이다. 매장 개점 직후에 비해 사람이 점점 몰려들어 점원은 바쁜듯 보였지만, 그 중 한명만은 시큰둥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카운터에 서있었으며, 이 가게의 점장으로 보인다.
카운터 앞으로 다가가면, 점장의 가슴팍에 달려있는 이름표가 보인다. 필, 이라고 하나보다. 이름을 보면 아시아계 외국인인걸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필은 유창하게 일본어로 어서오세요, 라고 말한다. 국적 등을 물으면 "여자에게는 비밀이 많은 편이 매력적이지 않습니까?"라고 무시당한다.
KP정보 보라색 글씨는 라이터님이 임의로 채워넣은 캐릭터이기에, 편하게 다른 캐릭터를 집어넣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점장이 있는 장소도 변경 가능합니다. 이후에도 계속 라이터님이 서술하신 '필'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며, 다른 캐릭터를 넣고싶으신 경우 그럴듯하게 조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여기서 RP를 진행하고 KPC를 돕고싶다는 뜻을 전하면 된다.
RP가 잘 흘러가지 않거나 뜻을 전하기 힘들 것 같다면, KP가 이야기를 유도하거나 KPC를 잘 이용해줄 것.
그 결과 탐사자가 KPC를 돕고싶어한다는걸 성공적으로 잘 전달한다면 점장은 기꺼이 도와준다.
RP는 간단하게 해도 괜찮다.
뭣하면 시크릿 다이스로 심리학을 굴려, 사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시키는 편도 좋지만 양날의 검이므로 주의할 것.
"여기서는 조금 그러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필은 안방(다른 장소도 OK)으로 탐사자와 KPC를 안내한다. 넓이는 다다미 8장 정도의 방이다. 간소하면서도 질이 좋고, 품위 있는 방이다.
탐사자와 KPC가 자리에 앉으면, 필이 먼저 말을 꺼낸다.
"무슨 용건이십니까?"
탐사자가 사정을 설명하면, 알겠다며 필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면 제가 질문을 두가지정도 하겠습니다."
"탐사자, 당신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일행을 돕고 싶습니까?"
"그러니까, 무엇을 대가로 하면서까지 돕고 싶습니까?"
KP정보 대가를 지불하는 캐릭터가 아닐 경우, '몸으로라도 돕고 싶냐' 등으로 적절하게 바꿔서 YES라는 답을 말하게 해주세요. NO일 경우 로스트 엔딩 입니다. 여기서 NO를 선택할 시, 【ENDING E: 그래, 그래. 너는 그런 놈이었구나】로 이행. 로스트 엔딩이므로 몇번이나 「정말로?」 「지금이라면 KPC 귀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알아들을 수 없어」같은 식으로 YES라는 답을 말하도록 설득시켜보자. 또한, NO라도 그것이 KPC를 생각하는 것 (자신이 죽으면 KPC는 슬퍼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할 수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싶다 등)이라면 OK로 해주세요. |
YES를 선택한다면 이하처럼 진행
"그렇다면 협조해드릴게요."
"저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거, 정말 좋아해요."
"이제 당신을 다른 곳으로 날려 보낼거에요. 이미 이런건 익숙해지셨잖아요? 다 알고있어요."(※신규 탐색자의 경우 적절히 조절해 주세요)
"다른 곳으로 날려 보내는 방법? 문을 만들고 그 문으로 빠져나가기만 하면 되는겁니다. 위험은 없을거니 안심하세요."
"아, 그리고. 이건 귀환 티켓이에요. 잃어버리지 마세요? 이게 없으면 이 곳에 돌아오지 못할 거에요."
*귀환 티켓 문의 창조를 조건 없이 사용가능하게 하는 것. 필이 날려보낼 장소는 다른 세계이며, 돌아가기 위한 정신력 소모가 터무니없이 많기 때문에 하는 응급처치이다. |
"일행이 함께 가기는 힘들지도 모르니 제 쪽에서 맡아둘게요."
KPC가 걱정되어 데려가고 싶다고 탐사자가 말해도, KPC쪽이 거절한다. 걸림돌이 되기 싫어서라며 점장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혼자 가는 것이 불안하면 우리 종업원을 한 명 빌려드릴까요?"
라고 가볍게 말을 건다. 종업원에 대해 승낙을 한다면, 이하의 NPC가 일시적으로 동료가 된다.
히메지 마츠리카 20세 남성 케이크 가게 주방 아르바이트생 STR80 CON65 DEX75 APP75 SIZ80 INT60 EDU85 POW75 행운75 이성75 체력14 마력15 피해 보너스1d4 기능 듣기70 관찰력90 자료조사70 예술(요리)75 생물학51 고고학70 역사60 회피70 근접(소형칼)80(데미지 1d4+db) 설정 『Sweet Illusion』의 주방 담당. 예술적인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아직 어린데 상당한 솜씨다. 장래에 파티시에가 되고싶어하지만, 집이 가난하기 때문에 조금 포기하고 있다. 텐션이 낮으며, 누구에게나 경어를 사용한다. 탐사자가 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무엇이든 YES라고 답한다.(도덕적이지 않은 행동도 한다.) KPC를 돕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기에(마츠리카에게도 돕고 싶은 사람이 있다) 협력적이다. 필은 조금 수상쩍은 점장이라고 생각하는 중. 잘생김. |
【장면 7】
【장면 7 : 문의 세계】
커다란 문의 너머로 향하면, 그림책 속의 세계와 같은 몽환적인 곳으로 날아간다.
이미지로서는 실바니아 패밀리의 세계에 인간도 있는 느낌. 매우 팬시적이다.
여기에 도서관에서 발견한 쪽지에 써있던 것들을 모아야 한다.
탐색 개시.
탐색 장소는 아래와 같다.
【광장, 잡화점, 변두리, 골목 안, 동네 밖의 동굴※】
동네 밖의 동굴로 가려면 문의 세계의 NPC중 아무나에게서 정보를 얻어야한다. 자세한건 하단을 참조
【광장】
고양이와 다람쥐(이름을 필요로 한다면 유키와 마키. 말투는 "그런거지""그런거야". 자매가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의 솜털인형(서서 이야기함)과, 서양식 드레스를 입은 노년의 여성(이름을 필요로 한다면 미도리, 경어 사용)(벤치에 양산을 쓴 채로 걸터앉아있다)이 있다.
광장에 있는 이들에게 물어보면, 광장 한가운데에 있는 분수의 물이 생명의 물이라고 알려준다.
다만, 이 물은 특수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병에 담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물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병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본다면 잡화점에 있다고 대답해준다.
【잡화점】
토끼 솜털인형의 여주인이 있다. 생글생글 웃고 있으며 인심이 후해보인다.
관찰력 판정→ 상품 진열장에서 생명의 물을 뜨기 위한 작은 병과, 꽃의 꿀을 담는 작은 병. 그리고 침향을 찾아냈다. 갖고싶다고 여주인에게 말한다⬇ "공짜로 주는건 재미없지. 지혜를 겨뤄보지 않을래?" 라고 말하며, 수수께끼를 걸어온다. "갖고 싶은건 몇가지야? 세가지? 그럼 문제는 세개네." 생소한 단어들이기에 혼자의 힘으로는 풀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따라서 판정은 기능으로 할 것. 단, 리얼 지식이나 단순한 감도 상관없다. 어림짐작으로 답을 말하는 것은 금지. 1PC마다 발언권은 1번만으로 한다. *** 1. 오른쪽 대퇴부에 관통 총상을 입으면 몇 분 후에 죽을까? 굴릴 수 있는 기능 : 의학or응급처치or지식 어려운 성공(두번째는 원래대로 굴리기) =2분 2, 제르니트라는 무엇일까? 굴릴 수 있는 기능 : 역사or지식-40(2두번째 -20, 세번째는 원래대로 굴리기) =플릴비츠아이들 중 하나(드래곤, 마술사도 가능) 3. 『역풍』이란 무엇일까? 굴릴 수 있는 기능 : 오컬트or지식 극단적 성공(두번째 어려운 성공, 세번째는 원래대로 굴리기) =저주를 돌려주는 것 *** 정답을 맞춘 수만큼 아이템을 준다. 어떤 것을 가져가도 좋다. 대답을 하지 못했다면 시간을 두고 재도전. 그 때 힌트를 받았다는 것으로, 지식을 굴릴 경우 두번째는 어려운 성공, 세번째는 원 지식의 값으로 매겨진다. 괄호 안 참조. |
【변두리】
꽃밭이 펼쳐져 있다. 알록달록한 꽃밭의 중앙에 금발의, 5살 정도의 소녀(이름을 필요로 한다면 앨리스. 3인칭을 쓰며 말투는 "~인거야", "~인거지")가 화관을 만들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손재주가 서툴다는 것은 곁에서 봐도 잘 알 수 있을 정도라, 어떻게 해도 잘 만들어지지 않아보인다.
도와준다면 기쁜 듯이 활짝 웃어준다. 완성도의 결과는 민첩 판정으로 적당히 조정한다.
성공이든 실패든 소녀는 도와준 상냥함에 기뻐하며, 이번에는 오빠or언니에게 힘이 되고 싶으니 곤란한 일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한다.
아이디어 판정→ 여기는 꽃밭이었죠. 꽃 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탐사자가 알아챘다면 판정 생략 가능) |
소녀에게 꽃 꿀에 대해 말한다면, 소녀는 꽃 꿀에 대해 알고있다 말한다. 이후 꽃 꿀을 가지러 갑니다. 탐사자가 동행하겠다 하는 경우에는 환상적인 꽃밭의 풍경을 묘사해주세요. 이후, 꿀을 먹이기 위한 은색 숟가락도 소녀가 건네줍니다.
【골목 안】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는 검은 고양이(이름이 필요하다면 쿠로, 3인칭, 어미에 냥을 붙여 말한다)가 있다. (솜털인형 형태는 아니다)
관찰력 판정→ 고양이의 목걸이에 메모에 있던 은방울들이 꽃혀있는 것이 보인다. 은방울을 갖고싶다고 말한다⬇ "이건 주인이 준 소중한 물건이다냥...." "아! 하지만 우리 주인, 방울장인이다냥. 이거 집에 많이 있다냥!" "부탁하면 분명 줄거라고 생각한다냥. 냥냥, 우리집은 이쪽이다냥." 아무래도 집으로 초대받은 모양이다. 집으로 가면 은방울을 받을 수 있다. 방울 장인은 흑발 히메컷의 여성으로, 고딕풍 미인이다. (APP75) |
【동네 밖의 동굴】
녹지 않는 얼음이 있다.
이 장소에 오려면 방울 장인의 여성이든, 잡화점의 주인이든,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수 밖에 없다.
이 장소에 대해서는 KP의 판단으로 NPC 중 누군가가 알고 있어도 좋으니 확실하게 공개할 것.
또, 파수꾼이 있기 때문에 가지러 간다면 조심해서 걸으라는 것을 전해야한다.
동굴 안은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닥을 조심하지 않으면 넘어질 것만 같다.
※회피, 도약, 킥 등 발을 사용하는 기능에 패널티 -10
안쪽으로 나아가다보면, 솜털인형 곰돌이가 파수꾼처럼 서성거리고 있다. 매우 귀엽다. 하지만 손에 쥔 창은 뒤숭숭하고 묘하게 살아움직이는 것 같아 언밸런스하다. SANc 0/1
곰돌이(솜털 인형) STR90 DEX65 SIZ40 체력20 회피26 피해 보너스1d4 창 25%(1d10+db) |
곰의 공격으로 체력이 0이 되는 일은 없다. 또, 곰도 체력이 0이 되어도 죽는 것은 아니다. (살아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투가 종료(패배한다고 해도 이벤트는 진행된다)하면, 「미안합니다, 시험해 본것 뿐이니까요……」 라고 미안한 듯이 말하며 치료해준다. 체력이 풀로 회복되고, 얼음도 받는다.
메모에 쓰여진, 오감을 되찾아줄 아이템을 전부 구해 돌아간다면 【엔딩 A】, 다 모으지 못하고 중간에 돌아가게 된다면 【엔딩 B】가 된다.
【장면 8 : 사라진 KPC】에서 온 경우 【장면 9 : 숨어들다】으로 이행한다.
【장면 8】
【장면 8 : 사라진 KPC】
다음날, KPC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 메세지를 보내도 연락이 닿지 않고, 집 앞으로 찾아가도 집 안에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이상한 예감이 들어 문을 열면 조심성없이 자물쇠가 잠겨있지 않았다.
어지럽혀진 방, 날뛰던 흔적들――을 상상하고 있었지만, 상상과는 달리 방은 깨끗했다. 전날 자신이 방문했을 때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집주인인 KPC의 모습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여기서 탐사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다음과 같다.
【경찰에 연락, 집에서 증거찾기, 『정보상』이라는 말에 의지하여 Sweet Illusion으로 가기】
【경찰】
경찰에 신고를 해봤지만 사건성이 없다고 판단. 실종자가 학생이라면 자아를 찾기 위한 가출아니냐는 말을 듣고, 사회인이라면 일에 지쳐서 여행을 떠난 것일 수도 있으니 연락을 기다리라는 말을 듣는다.
어쨌거나 아직 사라진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으니 당황할 필요 없다며 전화는 뚝 끊겼다. 더이상의 도움은 받지 못할 것 같다는걸 알 수 있다.
【집에서 증거 찾기】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했다면 집에 증거가 남아있지 않을까 싶어 둘러보지만, 발견되지 않는다.관찰력 판정을 통해 KPC의 일기 등을 찾아도 좋다. 츤데레 KPC의 것이라면 솔직한 마음을 써놓아도 즐거울 것이다.관찰력 판정→ 하루 전 날짜에는 『귀가 들리지 않아. 이 펜을 잡고 있는 감촉도 없어. 냄새도 맛도 모르니까 밥도 맛이 없어. 눈도 한쪽밖에 안보이니 거리감도 모르겠어. ……하지만 탐사자가 있어 주니까, 탐사자가 도와 준다고 믿으니까, 무섭지 않아.』 라고 쓰여져 있다. 일기를 읽은 직후 다시 관찰력 판정→ 무섭지 않다고 되어있지만, 필체가 약간 흐트러져 있는 것이 보인다. 허세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마지막에는 『누군가가 왔다.』라는 말로 끝나 있었다.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았다. |
【『정보상』이라는 말에 의지하여 『Sweet Illusion』으로 가기】
『Sweet Illusion』에 대해 조사한 내용, 외관이나 손님들의 상태는 【장면 6 : Sweet Illusion】와 같다.
가게에 가보면 탐사자를 보자마자 "곤란하신가보네요"라고 점장이 말을 걸어온다.
놀랄지도 모르겠지만 믿기 힘든 상대는 아닌 것 같아보인다. 정보상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일지도.
사정을 이야기하면 점장은 장면 6과 마찬가지로 문을 창조해준다. 히메지 마츠리카의 조력도 얻을 수 있다.
【장면 7 : 문의 세계】로.
【장면 9】
【장면 9 : 숨어들다】
『Sweet Illusion』으로 돌아오면 필이 반겨준다.
"수고했어요. 탐사자가 없는 동안 여러가지를 알아봤어요."
"예를 들어 당신의 친구or연인의 소재라던가, 말이죠."
→교단으로 갈 수 있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필은 교단 내부의 지도까지 준비해주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도를 받고, 교단으로.교단으로 향하면 파수꾼이 두 명 있다. RP, 설득, 은밀행동, 민첩 등으로 침입 가능.
실패한다면 전투 개시. 한 명은 전투요원이며, 다른 한 명은 위험을 알리기 위해 다른 곳으로 향하려한다. 그 다른 한 명을 1라운드 안에 막지 않으면 증원이 올지도 모른다.
전투 개시.
광신자A (전투요원) STR65 DEX50 체력12 회피20 피해 보너스1d4 발차기 40%(1d6+db) |
광신자B (도망가는 쪽) STR75 DEX60 체력14 회피28 피해 보너스1d4 발차기 40%(1d6+db) |
광신자A를 무시하고 광신자B를 쫓는 경우, 광신자A와 DEX대항에 성공해야만 한다. 그렇게 하면 따라잡는 것에 성공하고, 광신자B부터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가 끝난 뒤, 필이 준 지도를 보면 「산제물의 공간」이라는 것이 있다. 지하다.
하지만 교단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은 없다.
자세히 보면, 교단의 겉을 둘러싸고있는 묘지에서, 한층 더 큰 비석이 입구로 되어있는 것 같다. 악취미다. 어쨌든 거기에서 지하로 내려갈 수 있게 된다.
지하로 들어가면 강제 듣기 판정. +20의 보정이 들어간다.
듣기 판정 성공→ 비명소리가 들린다. 이 목소리는 KPC다. SANc 1d3/1d5 듣기 판정 실패→ 누군가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
지하는 외길로 되어있다. 서둘러 가다보면, 텅 빈 다다미 8장 정도의 공간이 나온다.
그 공간 한가운데에는 마법진이 그려져 있고, 마법진의 중심에는 KPC가 쓰러진 채로 간혈적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
KP 정보 감각을 전부 빼앗기고 있다. 어둠과 소리가 없는 세계에서 미쳐버리기 직전이다. 탐사자가 하나 행동을 할 때마다 KPC SANc 1/1d3 |
방구석에는 교주로 보이는 노인이 서있는 것이 보인다. 노인은 "방해자놈이...." 라고 신음하듯 말하며,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지금부터 3라운드 뒤에는 신화생물이 소환된다. 주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몰라도 위험하다는건 알 수 있다. 도망쳐!
KP 정보 급하게 외우는 주문이기에 주문 자체는 미완성인 채로 외워진다. (탐사자가 KPC를 도울 때 소환을 위해 마법진의 일부분을 지워버렸다는 등의 처리) 그 결과, 노인은 산제물 대신 먹히게 된다. 이 참극을 보면 SANc를 해야하기 때문에 빨리 도망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노인에게는 장갑 30의 장벽이 쳐져 있기 때문에 쓰러트리는 방법도 좋은 방법은 아닐 것이다. *매끄러운 절차 KPC를 돕는다→ 1라운드 소비. KPC의 SIZ와 탐사자의 STR+10으로 대항 판정. 안기에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정한다. (오감이 없기 때문에 접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 날뛰는 것도 없는 상태) 위기에 숨겨둔 힘이 나온다는 설정으로 +20~30의 보정을 주어도 좋다. KPC를 메고 도망간다→ 1라운드 소비. DEX 판정으로 방에서 나갈 수 있다. DEX가 낮아 나가기 어려운 경우, 보너스를 줘도 괜찮다. *3라운드 경과 차토구아가 소환된다. SANc 0/1d10, 크툴루 신화+2 차토구아는 배가 매우 고프다. 따라서 자신을 불러낸 인물인 노인을 먹어치운다. 으득, 콰드득, 푸슉, 주르륵. 형용할 수 없는 징그러운 소리가 울린다. SANc 1d3+1/1d6+1 차토구아가 먹는 것에 열중해있기에 도망칠 수 있는 라운드는 2라운드가 남는다. 2라운드를 넘게 된다면, 전투를 진행하며 도망치게 된다. 그래도 어떻게든 밖으로 도망칠 수 있게 되었다면, 곧 차토구아도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교단을 향해――끔찍한 비명을 질러댄다. 아, 저 안에는 지금, 일방적인 살육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배고픔을 채우기 위한, 그래. 살육이 아니다. 식사. SANc 1d4/1d8 밖에서 잠시 상태를 살피고 있으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게 된다. 경찰을 부르면 건물 안에는 엄청난 혈흔이 남아있지만, 시체도 무엇도 남지 않고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차토구아는 배를 채우고 돌아갔을지도 모른다. |
잠시 후, 탐사자의 팔 안에서 KPC가 신음한다. 도중부터 의식을 잃고 있었던 것 같다.
탐사자는 서둘러 KPC가 오감을 찾을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엔딩 C:차토구아의 뱃속】으로
【엔딩】
【엔딩 분기】
오감을 전부 되찾고 있다→【엔딩 A:귀환】으로
오감을 하나라도 찾지 못했다→【엔딩 B:아직 포기하지 않아】로
2일째, KPC의 옆에 머물지 않았다→【엔딩 C:차토구아의 뱃속】으로
애초에 KPC에게 가지도 않았다→【엔딩 D:그 아이는 어디에】로
『Sweet Illusion』에서 KPC를 위해 움직일 수 있다고 선언하지 않았다→【엔딩 E:그래, 그래. 너는 그런 놈이었구나】
【엔딩 A : 귀환】
모든 물품을 손에 넣으면, 귀환 티켓이 마치 사용하라는 것처럼 빛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KPC의 모든 감각을 되찾으면 이것으로 겨우 평화가 돌아온다. KPC와 탐사자는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다른 세계에 가있는 동안 어느새 시간은 밤이 되어 있었다. 이미 폐점 시간이 넘어버렸기에, 더이상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가게를 나선다.
이로써 평화가 찾아온 것이다. 그것을 인식해버린다.
느닷없이 KPC가 탐사자의 손을 잡아온다. 촉각이 있음을 확인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아직 불안한걸까?
탐사자는 KPC의 손을 맞잡는다.
그리고, 둘은 인파 속으로 사라진다.
자세한 사정은 알아내지 못했지만, 세상에는 몰라도 되는 것들이 있다.
이것도 그런 것들 중 하나일 것이다. 분명 그럴 것이다.
내 옆에는 네가 있어. 그걸로 된게 아닐까.
굿 엔딩에서의 생환 보상 목록 |
【엔딩 B : 아직 포기하지 않아】
귀환 티켓을 사용하여,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KPC의 모든 감각을 되찾으면 이것으로 겨우 평화가 돌아온다. KPC와 탐사자는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그렇지만……○○(잃어버린 감각)은 돌아오지 않았지.」
불안한 듯 KPC가 말하지만, 다른 세계에 가있는 동안 어느새 시간은 밤이 되어 있었다. 이미 폐점 시간이 넘어버렸기에, 더이상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가게를 나선다.
꽤 늦은 시간이 되어 있었다. 그 때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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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를 노리는건 세 명의 남성.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아도
"감히 감각을 되돌려놓았겠다!"
"이제 조금이었는데!"
라고 말할 뿐이라, 대화가 되지 않는다. 뭔가 말해도
"감히 방해를 하다니!"
"이자식은 산제물을 위한 그릇으로 딱 좋은거다!"
라고 소리친다. 냉정하던 세 번째가
"아직 ○○(잃어버린 감각)은 돌아오지 않았다. 기회는 있다."
"잡아서 한 번 더 시도하면 돼. 그러기 위해서는 방해물인 너를(탐사자) 제거해야겠다."
라고 말하며, 전투 개시.
광신자A STR75 DEX55 체력13 회피22 피해 보너스1d4 발차기 25%(1d6+db) |
광신자B STR60 DEX75 체력12 회피30 피해 보너스1d4 맨주먹 50%(1d4+db) |
광신자C STR85 DEX70 체력15 회피28 피해 보너스1d6 맨주먹 50%(1d4+db) |
전투능력이 부족하다면 히메지 마츠리카를 [우연히 편의점에서 나오다가 발견했다][편의점에 가던 도중, 당신들 뒤에서 걷고있는 사람들이 뭔가 위험하다고 느껴서 따라왔다] 등등 말하며 조력자로 NPC를 사용해주세요.
전투 종료시, 이기든 지든 큰 소란에 경찰들이 달려와 광신자들을 체포한다.
안타깝게도 체력이 0이 되어버린 캐릭터는 1라운드 안에 응급처치나 의학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죽게 된다.
KP 정보 최대한 죽지 않을 수 있도록, 경찰에게도 응급처치 기능을 붙여주세요. 70정도로 두 명. |
후에 들은 이야기로는, 이 교단은 그 밖에도 무언가를 저지르고 있었기에 수사중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가 발견되어 그대로 괴멸. 의문의 의식을 치르려던 교주도 붙잡혀 완전히 해체가 되었다고 한다. 의식을 도중에 포기해서인지 KPC는 잃어버린 상태였던 감각도 다시 되찾는다. 그러나 후유증으로
|
를 1d6개월간 앓는다.
이렇게 해서 탐사자와 KPC는 어떻게든 이전의 평화를 되찾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굿 엔딩에서의 생환 보상 목록 |
【엔딩 C : 차토구아의 뱃속】
그 날 이후, 뉴스에서는 교단이 궤멸했다는 것이 보도되었다.
현장에는 수십명으로 추정되는 혈흔, 또 그 피의 양으로 보아 치사량의 혈흔임이 전해진다.
대량 살인사건인가, 라고 말해지지만 탐사자는 알고 있다.
그건 차토구아의 소행이라는 것을.
그들은 아마 지금쯤 차토구아의 뱃속에 있을 것이다. 아니,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른다.
진작 소화되어 차토구아는 다시 배고픔에 괴로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언제 잡아먹히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탐사자의 험한 인생에 괜히 털을 곤두세우고, 탐사자는 KPC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잘지내고 있어?」
응! 잘지내! 라는 답장이 오길 바래.
굿 엔딩에서의 생환 보상 목록 |
【엔딩 D : 그 아이는 어디에】
이후, 거듭해서 「제발 도와줘」「우리집으로 와줄래?」라는 부탁을 무시한 결과. 그 다음날, KPC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 이후로 몇번이나 통화를 시도하고 메세지를 보내봤지만 대답은 오지 않았다.
어쩌면 탐사자 당신은 끔찍한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당신은 이제 KPC를 찾아다닐 수도 있지만, 찾지 않을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유일하게 아는 것은 이제 평생 KPC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생환 보수 없음 |
【엔딩 E : 그래, 그래. 너는 그런 놈이었구나】
탐사자가 KPC를 위해 목숨을 걸 수는 없다고 말하면, 필은 유감스럽다는 듯이 어깨를 축 늘어트렸다.
"그렇군요, 그렇게까지는 도와주고 싶지 않다는거죠."
"나도 자선사업을 하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마음이 약한 사람에게 협력을 아끼지 않을 만큼 한가한 사람도 아니고요?"
"유감이지만 이 이상의 협조는 할 수 없겠어요. 고생 많았어요."
말을 마치고는, 필은 방에서 나가버린다.
이 이후, 점장에게 말을 걸어도 점원과 손님의 관계처럼 대해질 뿐이다.
KPC는 불안해하지만 어쩔 수 없다.
탐사자의 잘못된 답은 주워담을 수 없으니까.
지금은 보이는 KPC의 왼쪽or오른쪽 눈.
언제쯤 보이지 않게 될까?
아이디어 판정→ 인간은, 어둠과 침묵 속에 빠지면 불현듯 미쳐버린다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향후 KPC가 미쳐 발광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게 된다. 그 사실을 깨달은 탐사자 SANc 1d5/1d10
생환 보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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