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시나리오 번역] Never fear, I'm here!
시나리오 2차 배포와 무단 전제는 하지 말아주세요!
라이터 すーぱーのりす님
번역 독새
원본 시나리오 pixiv 주소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1750601
すーぱーのりす님의 pixiv 코멘트
「등은 맡기겠다구, 파트너!」
파트너와 가는, 명콤비의 PC를 위한 시나리오.
투닥투닥 전투할 수 있어!
번역&배포 허락 DM
번역자 한마디
전투를 좋아하시고 구면인 탐사자들을 데려가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는 KP분께서 조정해주시겠지만, 조정하지 않을 시에는.... 탐사자 경력이 많은 캐릭터를 데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매우...힘들거라고 예상합니다... ㅎㅎ ㅠㅠ
호쾌하게 전투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시거나 내 파트너와 얼마나 가능한지 보고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맞춤법이나 많이 거슬리시는게 있다면 DM으로 와서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다녀오신 다음 pixiv의 라이터님의 게시글에도 좋아요 눌러주세요~!
플레이 인원 : 2명
|
권장 기능 : 전투계, 응급처치
플레이 시간 : 2시간~RP 나름
스타일 : 클로즈드/레일로드
로스트나 광기 : 나름대로
등장 에너미 : 식시귀, 문비스트, 슈브 니구라스의 어린 양, 고위?의 마도사
이 아래부터 시나리오 본문과 진상입니다.
KP예정이 없으신 분들은 읽는 것을 지양합니다.
【개요】
【개요】
「등은 맡기겠다!」
「너는 앞만 봐라, 나머지는 내가 전부 커버해주지.」
오늘의 신화적 현상의 배후는 신화생물이라기보다는 탐사자를 원망하고 있는 마도사가 원인이다.
마도사는 PC1에게 신화적인 요인으로 원한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다른 시나리오의 진행 중에 어느 재앙신을 숭배하고 있었다가 PC1에게 자신의 아지트를 괴멸 당했다거나, 흑막 NPC의 혈연자였다던가.
어쨌든 그는 PC1에게 복수할 수단을 전력을 다해 찾고 있었다. 가능하면 신화적 현상으로 복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럴 때에 나타난 것이 PC2였다.
PC1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PC2를 보고 생각한다.
「PC2로 변장해서 푸샥푸샥하고 죽일 수는 없을까」라고.
마도사는 먼저 주문『복제몸 입기』(오리지널 주문)을 연구하고 습득하였다.
또, 만약 사본이 발견되어 자신의 손으로 처리하는 것이 어려워 졌을 경우를 염려하고 있었다.
그는 델타 그린의 산하에 있는 연구 시설로부터 ODIN의 시험 개량판을 강탈.
그것은 안구가 아니라 콘택트 렌즈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마도사는 PC2의 집에 숨어들어 설치를 끝냈다.
나아가, 원활하게 유인하기 위해 연구자를 사칭하여 편지를 PC2에게 보낸다.
PC2는 렌즈를 착용하고 편지를 읽은 후, PC1에게 향한다.
PC1을 원망하는 마도사와 PC2가 렌즈를 강탈한 범인이라 생각하고 쫓는 조직에서 도망친다.
지금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옆의 네녀석 뿐이다!
----와 같은 버디 시나리오입니다.
【NPC】
【등장 NPC】
①무츠키 메구미(32)
STR:60 CON:50 SIZ:65 INT:90 POW:90 DEX:55 EDU:105
HP:12 db:0
정신분석:80 응급처치:80 관찰력:70 격투(근접):60 오컬트:50 심리학:50 자료조사:40 크툴루신화:30
주문: 피해량 무효화, 치유
공격: 나이프(2개의 투척용 나이프) 데미지:개당 1d4
델타 그린의 요원중 한 명.
평소에는 황혼제약회사의 연구소에서 일한다.
②히후미 요헤이(29)
STR:55 CON:50 SIZ:75 INT:90 POW:90 DEX:45 EDU:105
HP:13 db:0
크툴루신화:70 오컬트:70 자료조사:65 관찰력:50 생물학:50 심리학:50
주문: 식시귀와의 접촉, 문비스트와의 접촉, 슈브 니구라스의 어린 양 소환/종속, 소멸, 피해량 무효화, 평범한 눈속임
크툴루 신화의 신 자체를 숭배하고 있는 광신도.
평범한 눈속임으로 황혼제약회사에 침입해 렌즈를 강탈. PC1에게 원망이 있다.
【도입】
【도입】
계절은 따지지 않고, 저녁 무렵부터면 된다.
PC2의 집에 편지(메일이나 아는 탐정, 경찰의 의뢰로도 ok)가 온다.
PC2께. 예전부터 귀하의 활약을 지켜봐왔습니다. 잘 지내고 계셨습니까? 저희는 귀하와 같은 항신 조직입니다. 이런 형태로 말을 전해드리는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얼마전 당측 시설에서 어떠한 물품이 분실되었습니다. 경찰 등의 공적인 조직에는 신고를 넣을 수 없는 물품이기에, 유식자인 귀하께서 수색을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또, 귀하께서 잘 알고계시는 지인인 PC1님께도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보수나 내용에 관해서는 은밀히 전해드리고 싶기에, 직접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소가 적혀있다.) 담당:히후미 |
PC2는 아무런 의심걱정도 없이 준비해 PC1과 합류한다.
◇PC1의 관찰 판정
편지에 관찰 판정→ 특별한건 발견해낼 수 없었다.
PC2에 관찰 판정→ 뭔가 평소와는 달라보인다. (콘텍트 렌즈가 이전과 다르지만 PC2도 모르고 있습니다.)
◇PC1&2이 시설에 대해 조사할 때
자료조사 판정→ 주소를 조사해보면, 한 제약회사의 주소인 것 같다.
컴퓨터 사용→ 비밀스러운 무언가가 있는 듯 하다. 문외불출, 아무도 모르게 감추고있는 무언가가 있다나 뭐라나.
크틀루 신화→ 이 곳은...확실히 델타 그린이었다. ....이런.
※제약회사에 대해서 황혼제약회사.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설립된 회사로, 엄청나게 큰 대기업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신약 개발부터 제조, 제네릭화 촉진 등 폭넓게 다루고 있는 회사이며, 취업 환경도 좋고 약의 효과도 좋아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지지하는 회사같다. |
◇주소로 향하는 도중 or RP중
PC1의 듣기 판정→ 어디선가 째깍째깍하는 소리가 들리는 기분이다. (PC2의 렌즈에서 들려오는 것)
PC2의 아이디어 판정→ 그러고보니 오늘 세면대 주변의 물건 배치가 이전과는 달랐던 것 같다.
【본편】
【본편】
◇제약회사 앞
입구에서 접수를 마치면, 담당인 히후미가 온다.
간단한 인사를 마친 다음 응접실로 안내한다.
◇응접실에서 관찰력 판정
공간에 대해서→ 일반적인 응접실이다. 특별히 눈에 띄거나 의문이 가는 것은 없다. 신경쓰이는게 있다면 응접실에는 또 한명의 여성이 있다는 것일까.
히후미→ 보통의 남성같아보인다.
히후미에 의해 여성을 소개받는다.
여성의 이름은 무츠키. 제약회사의 사원이자 이후에 안내받을 연구소의 주임이다. (델타 그린의 요원 중 한 명. 평소에는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말할 내용 어젯밤 새벽쯤에 연구소로부터 어떤 물건의 시제품을 도둑맞았다. 물품은 콘택트 렌즈로, 겉으로 봐서는 쉽게 분별해낼 수 없는 물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소에서 이야기하고 싶다. 그 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가벼운 신체 검사를 할 것이다. |
이정도 이야기를 한 다음에는 이동한다.
이동 중에 무츠키의 관찰력(70)을 3회 시크릿다이스로 판정한다. (PC2에 대해서. 성공하면 렌즈에 대해 알아차린다.) 연구소는 숲 속의 변두리에 살짝 숨겨져 있다.
【연구 시설 내부】
【연구 시설 내부】
언뜻 보면 평범해보이는 입구와 뒷방은 전부 문이 닫혀 있었다.
석양의 빛이 한가득 천장의 창문에서 흘러들어와, 방을 주황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밝은 공간이다.
현관에는 선반과 데스크가 있다.
선반→ 바인더와 파일, 상자가 있다. (상자 속에는 컬러볼이 잔뜩. 왠지 한개만이 연막탄이다. 어떤 신이 한 짓.) |
내부로 들어서면 무츠키가 제안을 해온다.
무츠키 : "일단 신체 검사를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이치조씨는 PC1씨를 맡아주세요."
심리학 판정→ 무츠키는 PC2에게 무언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히후미가 일순간 미소를 지은 것 같기도 하다. |
간소한 방으로 각자 떨어져 이동한다.
【PC1】
신체에 이상 없음. 신체 검사가 끝난 후에 히후미는 담배를 피고 온다며 자리를 뜬다.
무츠키가 담배를 싫어하기 때문에, 없는 타이밍이 아니면 피울 수 없다고 한다.
※여기서 히후미는 『복제몸 입기』로 PC2의 모습으로 바뀐다. PC1도 흡연자라면 화장실에 간다는 이유를 대며 이동. |
【PC2】
무츠키 : "일단 PC2씨, 최근에 뭔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나요?"
라고 무츠키가 물어온다. 뭘 대답하든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검사를 도와줄 전문가를 불러올테니 여기서 나가지 말아주세요." 라고 한다. 내선 전화를 걸기 위해 무츠키는 방을 떠난다.
이후 5분 정도가 지난다.
PC1 판정 성공, PC2 자동 성공→ 밖에서 무츠키가 "나오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돌아가세요." 라고 말하고 나서 PC2의 방문을 연다. |
※여기부터 KP가 귀찮아집니다.
※ 짭PC2와 PC2가 내뱉는 말이 같습니다.
무츠키가 PC2의 방문을 연다. 열면, 그 방에도 PC2가 있다.
어라? PC2가 두 명이라니. (코코포리아 등을 사용하는 경우, PC2의 수를 늘림)
무츠키가 "이게 무슨 일이야???" 라고 혼란스러워 할 때 쯤, PC1도 합류시킨다.
....응? PC2가 두 명이야. SANC 1/1d2
PC2들을 관찰한다→ ....전혀 모르겠다. 어느쪽도 진짜같이 생겼다. 마치 찍어낸 것만 같다. |
잠시 멍하니 보고 있으면 무츠키는 곤혹스러운 듯한 목소리로 말을 꺼낸다.
무츠키 : "PC2가 끼고있는 콘택트 렌즈가 아마도 어젯밤에 도둑맞은 물건일 거에요. 저를 교란시키기 위해 어느 한 쪽이 분장한 것으로 추측합니다만, 어느 쪽인지 저로써는 잘...."
대처법을 물어본다면 무츠키는 잠시 고민한다.
무츠키 : "잘 보지 않으면 잘은 모르겠군요. ...다만, 복제품은 PC2씨의 유전자를 복사해 간 것이니, 유전자 정보의 갱신은 스스로 해낼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자동으로 정보가 갱신되는 진짜 PC2씨의 쪽이 신체능력적으로는 복제보다 뛰어나겠죠."
그렇게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보던 무츠키는 계속 말을 이어간다.
무츠키 : "솔직히 저 렌즈는 일반인인 당신들보다 훨씬 가치있는 물건입니다. 어떻게든 되찾아야만 해요. 사람을 베어버리는 짓은 하고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겠군요."
말을 마친 무츠키는 2개의 투척용 나이프를 품속에서 꺼내, 자세를 잡았다.
관찰력→ 감색의 가죽 끈이 매어져 있다. 이상한 아우라를 발하는 것처럼 보인다. |
전투입니다.
PC1은 <관찰력>성공 2회, 혹은 <심리학>성공으로 「아마 이쪽의 사람이 진짜」라고 분별할 수 있다.
분별한 후에 전투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무츠키에게 <설득><말재주>로 「이쪽이 진짜다」라고 전해 멈추게 할 수 있다.
혹은 PC1, PC2의 민첩 성공으로 무언가를 던지거나 뿌릴 수 있다. 연막이나 소지물같은 것으로 가리는 것도 가능.
분별해내고 설득까지 성공한 이후에 짭PC2는 "후, 머뭇거릴 시간은 없는 것 같군요." 라고 하며, PC1에게 기습 공격을 한다.
※회피불가, 만족스럽게 데미지를 받아주세요. |
히후미 : "하하. 그 때에 저를 방해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짓을 벌일 생각도 없었을겁니다? PC1, 당신은 그 때... ...뭐, 됐습니다. 이제서야 쌓인 한을 풀 수 있으니! 이렇게 된거, 저도 진심을 담아 상대해드리겠습니다. 각오하시죠. 신이시여, 당신에게 이 개자식들을 바치겠습니다."
【전투】
【히후미와의 전투】
히후미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무츠키는 "지원 요청을 할게요. 잠시만 버텨주세요." 라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달려간다.
아무래도 적으로 돌려버린 상대는 원한이 많이 쌓였던 것 같다. 바닥을 기어다니는 듯한 불협화음은 어쩌면 당신들의 경험에 따라 소리가 아닌 의미를 알 수 있는 말들로 들릴지도 모른다.
주문에 따라 히후미의 주위에 둥실둥실, 잿가루를 뿌리는 듯한 청록색의 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안개 속에서 보이는 실루엣은 인간형 1d5+2체와 큰 개구리같은 생물 한마리였다.
※이 틈에 칼이나 총을 겨누면 선제공격도 가능. |
인간형의 그것은 완전한 인간의 형태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을 정도로 허술한 모습이었다. 그런데도 두다리로 서있다, 만... 몸을 잔뜩 구부리고있는게, 어딘지 모르게 개와 같은 특징이 있다고 느껴진다. 몸 전체가 고무줄같은 불쾌한 느낌이다.
『식시귀』목격, 조우에 의해 SANC 0/1d6. (이미 목격한 경우에는 0/1d4+1)
커다란 개구리 괴물은 회색빛이 도는 흰색의, 기름진 큰 몸집을 하고 있다. 몸을 자유롭게 줄이거나 늘릴 수도 있는 것 같다. 신체의 부위들도 계속 변화하고 있는 그것은, 눈이 없는 두꺼비처럼 애매모호한 형태를 하고 있었다. 코 끝에는 짧은 촉수가 뭉쳐져 나있다.
『문비스트』목격, 조우에 의해 SANC 0/1d8. (이미 목격한 경우에는 0/1d5+1)
히후미 : "아하하하하! 신을 방해하는 어리석은 멍청이들은 신에게 죽어버리면 돼!!"
라고 말하며, 히후미는 유유히 책을 읽은 후, 연기에 가려져 사라진다. (소멸의 시전)
지원 요청은 분명 히후미에 의해 쉽게 되지 않을 것이다. 도구는 물론, 치명타를 줄 수 있는 한 방도, 역전할 수 있는 수단도 기믹도 지금으로써는 없다.
ㅡ지금 의지할 수 있는건, 내 자신과 이녀석 뿐이다.
전투가 시작됩니다.
조금 전의 방법으로, <민첩>이나 연막으로 도망쳤을 경우에도 그 앞길을 막는 형태로 에너미가 나타난다.
전투 종료는 에너미들의 소탕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 된다.
만약 상황이 불리해지고 어쩔 수 없게 된다면, 무츠키가 한 번만 치유를 해준다. (다만 무츠키도 지원 요청을 하러 간 곳에서 전투를 하고 난 이후가 된다. 부상을 입어 앞으로 1회 밖에 할 수 없다.)
식시귀 STR:70 CON:55 SIZ:80 INT:50 POW:50 DEX: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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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비스트 STR:70 CON:85 SIZ:105 INT:65 POW:30 DEX:50 |
전부 쓰러트리면 전투 종료.
겨우 숨을 돌리며 주위를 둘러보면, 주위를 에워싼 잔해와 그 사이에 서있는 남자가 하나.
히후미 : "왜 네녀석들은 항상 나를 방해하는 것이냐... 아아, 그런가. 이것은 신의 시련인건가. 알겠습니다, 신이시여. 저에게 이런 시련을 이겨내고 더더욱 강해지라는 계시인 것이로군요.... 그렇다면 저는 이에 응하겠습니다!! 신께서 만족하실 정도의 강한 자가 되어 당신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보여주겠나이다!!!"
그는 칼집에서 칼을 뽑아낸다. 그리고, 그것은 잠깐 사이에 일어났다.
듣는 것 만으로도 참기 힘든 역겨운 문구를 지껄이기 시작한 그는, 자기자신을 제물로 바쳐버렸다.
끄흑, 얇게 벌려진 입에서는 대량의 혈액이 고이고, 넘치고. 쏟아져내리기 시작한다.
빛을 흡수한 허망한 눈동자는 탐사자들을 한 번 쳐다보더니, 뒤틀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는 광기에 농락당했을 뿐이다. 신은 그의 죽음을 유쾌하게 지켜보고 있겠지.
히후미의 죽음을 목격했다. SANC 1/1d3
|
땅이 거품을 내는, 녹색과 검은색을 섞어 헤짚어 놓은 듯한. 지독한 악취를 내뿜는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거품은 부글부글 형태를 잡아가더니, 시커먼 구체처럼 변하였다. 그것은 언뜻 보면 둥그런 과실같아 보이기도 하였다.
메에-메에- 염소같은 사랑스러운 울음소리를 내며 나타난 것은 마치 큰 나무와 같은 괴물.
몸통에는 크고 검은 끈 같은 것들이 휘감겨져 있으며, 밧줄같이 굵은 촉수가 견제라도 하듯이 사방으로 꿈틀거리며 뻗어나간다. 끈적끈적한 젤리 상태의 무언가에 감싸여져 있는 괴물은 입으로 보이는 조직에서 구역질이 나는 침을 흘려대며 포효한다.
『슈브 니구라스의 어린 양』목격, 조우에 SANC 1d3/1d10 (이미 목격한 적이 있다면 1d2/1d8)
※여기서도 선제공격 가능. |
마지막 전투이다.
슈브 니구라스의 어린 양이기 때문에, 쓰러트리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슈브 니구라스의 어린 양 STR:225 CON:90 SIZ:230 INT:75 POW:100 DEX:70 |
쓰러트리면 전투 종료.
【엔딩】
【엔딩】
괴물의 형태였던 그것은 진흙탕처럼 형태를 잃고 녹아내리며 이 공간을 채워나가기 시작한다.
「히익~무서워 무서워! 인간은 의외로 고집이 세다니까! 놀려먹는 것도 어지간히 하지 않으면 나도 언젠간 죽임을 당하겠지~ 무서워 무서엉~~!!」
하고 즐거운듯 떠드는 소리가 뇌리에 울린다. 그건 어디서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였다. 하지만 누구인지 알 수는 없었다.
탐사자들은 겨우 한숨을 돌린다.
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이 괴상한 사태가 떠났다는 신호니까.
수고했다, 그만 돌아가자 등등. 그런 말 한마디를 나눌 지도 모른다.
탐사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 시설에서 나와 일상으로 돌아가자.
생환 보수 SAN 1d4+4 회복 크툴루 신화 +3 특히 빛을 발한 기능이 있다면 기능성장 +1d6 PC2의 콘택트 렌즈는 떼어냈을 때에 금이 간다. 어디선가 비웃는 소리가 들려올지도. 후일 연구소를 방문, 조사하면 없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필자로부터】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콤비로 적을 뚜샤뚜샤 쓰러트리고 싶어서 쓴 시나리오입니다.
능력치에 따라 로스트율이 엄청나게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탯 조정은 KP에게 맡깁니다.
테스트 플레이에서는 크툴루 신화 60, 근접 격투 91, 사격 80의 탐사자 + 마도서 6권 독파, 근접 격투, 라이플을 들고 돌렸습니다. 우선은 살아 있었습니다만, 체력 1이 남고 의식불명&일시적 광기가 발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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